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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Global N

띵하오 신라멘! 중국에서 활약하는 농심

 

顶好 辛拉面 !!!” (띵하오 신라멘)

 

 

"농심의 중국법인 누적매출이 올 10월을 기점으로 자그만치 10억 달러를 돌파했어요. 짝짝짝 "

 

 

1999년 상해생산공장을 독자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15년만의 성과입니. 10억 달러를 신라면(3.5) 판매갯수로 환산하면 약 18억개로, 이는 중국 국민(13억명)이 모두 한번 이상 신라면을 먹어본 대단한 수치입니다.

 

 

 

 

▲중국 한 대형마트에 신라면이 진연된 모습입니다. 으쓱으쓱.

 

 

 

 

세계 최대 라면시장인 중국에서 농심의 성공 비결은 고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농심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내세우는 현지화전략이 아닌, 한국의 매운 맛을 대표하는 신라면을 그대로 중국시장에 선보였으며, 고급제품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전략을 고수했다고 합니다. 농심만의 차별화 전략은 해외 진출에 성공한 식품기업 중에서도 좀처럼 보기 드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니 매우 뿌듯하네요.

 

반면, 농심은 마케팅에 있어선 중국인의 정서를 반영했습니다. 1999년 창설된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중국내 인기스포츠인 바둑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농심 중국사업 성공의 디딤돌 역할을 했습니. .

 

 

신라면 광고 또한, 마오쩌뚱의 어록(不到長城非好漢)을 패러디한 “매운 것을 못먹으면 사내 대장부가 아니다(吃不了辣味非好漢)”라는 카피로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자연스럽게 전파했습니다.

 

 

 

▲ 중국 현지 대형마트 고객 시식행사 모습입니다.

 

최근엔 세계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타오바오와 손잡고 중국온라인 시장을 공략해 높은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광활한 대륙에서 손쉽게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입하는 중국의 소비패턴을 잘 활용한 전략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타오바오몰에 중국 고객들이 올린 제품평 몇가지를 소개해 드리며 포스팅 마무리 짓겠습니다.

 

 

신라면 좋아요 좋아, 정말 맛있어요!”( 挺好吃的, 辛拉面!)

정말 즐겨먹는 익숙한 맛 신라면”(常吃的老味道, 辛拉面)"

신라면블랙은 향이 진하면서 버섯 건더기와 소고기 건더기가 정말 맛있다. 한마디로 모든 조합이 최고다

(辛拉面BLACK, 这个牛骨包味道很香配料包的蘑菇片和牛肉也挺好整体味道配搭也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