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농심에 오시는 분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근사한 카레 레스토랑이 생긴 것이죠.
카레 좋아하시나요?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코코이찌방야’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 일반적인 한국식 카레와는 다른 정통 일식카레의 진한 맛에 지금은 두터운 단골고객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마음氏도 이미 코코~의 단골이랍니다.
카레 레스토랑 ‘코코이찌방야’ 보라매점이 5월 11일 서울 신대방동 농심사옥 성무관에 오픈하였습니다. 강남점, 종로점에 이은 세 번째 점포랍니다. 농심은 직영 본점인 보래매점을 오픈하며 외식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오늘 점심 시간, 보라매점엔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보이더군요. 그 맛에 대해서 심심블에서는 요즘 뜸한 --+ 슈퍼펭귄이 포스팅했으니 생략합니다.(→슈퍼펭귄, 깊고 매운 4辛 카레맛의 절정을 맛보다)
가수 세븐도 코코이찌방야의 팬이라고 하더라구요. ^^ 강남점에서 세분의 매니저분을 뵌 기억이 나는데 7호점에 굉장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
밥은 줄이고 토핑은 늘리고
일반적으로 밥 한 공기의 양은 250g입니다. 코코이찌방야에서 제공하는 기본 밥의 양은 300g입니다. 따라서, 밥의 양을 한 단계 줄여 500원 할인을 받으시고 맛있는 토핑을 추가하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밥 양을 늘이는 데는 1000원이 추가됩니다. 카레소스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이죠.
※ 마음氏의 추천 토핑 믹스
1. 로스까스+조개살 : 바삭하고 든든한 수제 로스까스와 카레소스에서 느껴지는 해물 맛의 조화
2. 시금치+치즈 : 시금치의 깔끔한 맛과 치즈의 고소함의 잘 조화되어 고기를 안 좋아하시는 분에게
매운맛에 도전하기
실제로 매콤하다는 생각이 드는 2신(辛)부터 시작해 한 단계씩 매운맛의 레벨을 올려보시죠. 4신 정도면 보통 “아~ 맵다.”라고 느낄만한 수준이 됩니다. 4신도 맵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과감히 6신, 8신, 10신에도 도전해보세요. 10신의 경우 몸에서 부담을 느낄 수도 있으니 매운맛에 강한 분만 드시길 바랍니다.
매운 맛을 주문하면 매운 소스로 조리되어 제공되지만 테이블에 비치된 토비카라 스파이스로 또다른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氏는 아직 도전해 보지 못했습니다.--:
오복채를 섞어먹기
카레 소스에 적당량의 오복채(일본식 장아찌)를 덜어놓고 밥에 소스를 묻혀 함께 먹으면 씹히는 맛과 야채의 신선함이 첨가되어 더욱 맛있습니다. 특히, 코코이찌방야 오무라이스에는 볶아지지 않은 흰 밥이 들어가므로 오복채를 곁들여 먹으면 별미입니다.
카레소스는 조금씩 비벼서
카레를 처음부터 다 비벼서 먹으면 밥의 수분 때문에 카레가 싱거워질 수 있고 음식 자체가 금방 마릅니다. 드실 때마다 카레에 밥을 조금씩 묻혀 먹으면 더욱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간혹 짜다고 하시는 분들, 소스가 부족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렇게 한 숟갈씩 카레에 묻혀 먹으면 짠 맛도 조절할 수 있고 양도 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에요.
매운 맛에 어울리는 음료도
매운 맛의 카레에는 아이스커피나 아이스티가 제격입니다. 깔끔한 맛의 아이스음료로 입 안을 식혀주시면 더욱 맛있게 매운 맛을 즐기실 수 있겠죠. 각 음료의 가격보다 세트메뉴의 가격이 더 싸기 때문에 세트로 주문하시고 샐러드는 전채로 드시는 센스~
농심에 가면 맛있는 카 레 가 있다!!!
사회생활 9년차의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지금까지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주로 담당하며 농심 안팎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왔습니다.
현석 대리 (마음氏 / 홍보팀)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마음氏'라는 필명으로, 농심과 식품산업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진과 독서가 취미인데, 최근에는 4월에 태어난 딸 단비 촬영에만 푹 빠져 있습니다.
잠을 못 자 괴로운 시절이지만 딸아이만 보면 마냥 행복한 초보아빠랍니다. ^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