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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폭설과의 전쟁은 계속된다


어느덧 봄이라고 하지요? 그렇지만 강원도는 여전히 폭설과 전쟁중에 있습니다. 조금 전 연합뉴스 기사를 살펴보니 10일 오전까지 최고 50cm가 더 내릴 듯하다고... 감자 종자를 연구하는 농심 대관령 감자연구소에도 오전에 이미 1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고 합니다. 올해는 특히 눈이 많아 해발 760미터에 있는 대관령연구소 연구원들은 출근길부터 시작해 고생이 참 많다고 합니다.
 

큰 도로는 면사무소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하지만 연구소로 이어지는 대략 600~700미터의 진입로는 고스란히 연구원들의 몫입니다. 인력으로는 도저히 처리할 수 없는 이곳의 제설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요?


정답은 바로 트랙터랍니다. 제설을 위한 장비를 장착하고 트랙터를 운전하는 멋진 사내는 저희 농심의 연구원이랍니다. 모든 연구원이 트랙터 운전에 능숙한 것은 아니구요. 바로 사진 속 여유있게 V자를 그려보이시는 J대리님만이 숙달된 운전실력으로 이 일을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J대리님의 과외활동은 좀더 이어질 듯합니다. 더불어 폭설을 뚫고 출근해 감자 연구에 매진하는 연구원들의 수고도 이어지겠죠. 농심 대관령 감자연구소는 더 맛있는 감자스낵을 만들기 위해 감자 종자부터 제배법까지 연구하는 곳인데요. 이렇듯 연구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으니 맛있는 감자스낵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닌 것이죠. ^^ 오늘은 보다 경건한(?) 마음으로 칩포테토를 먹어야겠어요.

대관령 감자연구소 모든 연구원들 화이팅입니다!!!


Posted by 마음氏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과장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