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n Talk


쌀, 보리와 더불어 우리네 식탁에 자주 오르는 곡물을 뽑아보면 콩만한 게 있을까요. 수퍼푸드 콩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필수 영양소는 물론, 몸에 좋은 올리고당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죠. 팥은 또 어떤가요. 콩과 더불어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 인, 칼슘, 칼륨, 엽산, 비타민 B1, B2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죠. 콩밥, 팥밥...자주 먹어야겠습니다.

이렇듯 영양이 풍부한 콩과 팥이 1987년 스낵 개발에도 적용되었습니다. <팥사리>가 조금 먼저 나왔구요. 이후 <콩사리>가 출시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당시 가격은 200원이었답니다.



<팥사리>는 팥앙금이 20.79%나 함유되어 있어 진하고 달콤한 팥 특유의 맛과 고소한 참깨의 맛이 어우러진 스낵입니다. 진한 팥색과 동글동글한 팥알 모양을 그대로 살리고, 속이 빈 새로운 형태의 입체스낵입니다. 씹을 때 느껴지는 바삭바삭한 조직감이 식감을 돋궈주는 스낵이었다네요. 웰빙열풍과 더불어 다양한 곡류를 보다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팥빵과 팥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마음氏로서는 <팥사리>의 재출시를 소망해 봅니다. ^^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콩을 주원료로 만든 <콩사리>는 본격적인 단백스낵(?)입니다. 콩을 8.39%나 함유하고 있는 '콩사리'는 콩의 고소한 맛과 콩깍지 모양을 잘 조화시킨 입체스낵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오징어집과 모양이 비슷한 듯한데요. 다양한 재료를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했던 당시 연구원들의 노력이 참 대단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했지요. 콩과 팥은 늘 단짝인 것 같아요. 심지어 콩쥐와 팥쥐까지... ㅋㅋ 콩사리와 팥사리도 사이좋게 같은 해에 출시되었는데요. 마음氏의 기억에는 당췌 두 제품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혹, 두 제품을 기억하고 계신 분 어디 없으신가요? ^^

Posted by 마음氏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과장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블루지니 2011.01.04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과자들이 생각나서 검색했더니, 블로그중엔 딱 하나 있네요..
    팥사리는 갠적으로 별로였고, 콩사리는 고소한 맛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나봐요.. 한국야쿠르트의 두부감빠는 아직도 찾는 사람이 좀 있던데...
    콩사리 다시한번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근데 왠지 인기는 없을거 같다는..사실 당시에도 맛있게 먹던 사람만 알던 맛이었거든요-_-;;

    • 농심기업블로그 2011.01.05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마음氏는 콩사리, 팥사리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블루지니님의 말씀에 다시금 궁금해집니다. 강원도 산골에 살았던 탓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다만 두부감빠는 기억이 날 듯해요. 블루지니님의 댓글에 힘입어 오늘은 다시금 추억의 제품을 살펴봐야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