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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진하고 구수한 설렁탕의 그 맛을 그대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마음氏는 지난주 '스페셜 오픈 팩토리 - 누들로드 에피소드'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이심전심 블로그에 응모하신 분 중 20분의 블로거를 선정, 동행자를 포함하여 40여 명의 고객님들과 구미공장과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부산에 있을 때 들리는 소식은 서울에 눈이 내린다는 것! 아니나 다를까 서울에 도착하니 쌀쌀한 바람과 찬 공기가 저희를 반겨주더군요.^^
Sol Long Tang
Sol Long Tang by Pabo76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지시죠?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설렁탕이나 곰탕의 국물이 생각나는데요. 예로부터 몸이 허할 때,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을 챙겨야 할 때 주로 찾는 건강보양식으로 인식되었죠. 설렁탕은 쇠뼈를 위주로 곤 것이고, 곰탕은 쇠뼈가 아니라 소의 살코기 위주로 곤 것이라고 해요. 일반적으로 설렁탕은 소의 네 다리뼈인 사골과 잡뼈를 주로 쓴다고 해요. 그렇다고 고기를 안 넣는 건 아니랍니다. 허드레 고기와 내장도 일부 사용하죠.

일반적으로 설렁탕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것이 사리죠. 후루룩~ 먹다 보면 하나 더 요청하기도 하는데요. 농심이 진하고 구수한 설렁탕 국물에 쌀국수를 접목한 '뚝배기 설렁탕'을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뚝배기 설렁탕'은 사골과 소고기를 우려낸 진한 국물에 쌀함량 90%  의 쌀면을 사용해 밥 한 그릇을 말아먹는 것과 같은 든든함을 담았습니다.

'뚝배기 설렁탕'은 농심만의 고온쿠커공법을 활용, 설렁탕집에서 가마솥에 사골과 소고기를 넣고 24시간 이상 푹 우려낸 설렁탕맛을 살렸습니다. 또한 진공저온농축공법을 사용해 무, 파, 마늘 등 야채를 저온에서 진공농축해 설렁탕 국물에 신선한 파를 듬뿍 넣은 맛과 향을 구현해냈답니다. 소고기 수육과 건파, 튀김마늘로 구성된 별첨 건더기 스프도 이러한 농심만의 제조공법이 활용된 거랍니다.

일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국의 유명한 설렁탕 맛집을 찾아가는 것이 기본이죠. 농심 연구원들은 설렁탕 본연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전국의 맛집 30여 곳을 다니며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소뼈에서 피를 제거한 후 가마솥에서 장시간 고는 것이 가장 맛있는 제조방식이라는 결론을 얻어냈죠.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연구에 사용한 사골의 양이 약 20톤 정도라고 하는데요. 일반 설렁탕집에서 약 35만 개의 설렁탕을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진하고 구수한 설렁탕의 그 맛이 생각난다면 이제 멀리 가지 않으셔도 되요.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이제 집에서 제대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


Posted by 마음氏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과장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