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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합창으로 부르는 새우깡 CM송

두둥!!! 오늘은 송반장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사람들만 있는 곳으로 외근을 가는 날입니다. 남중, 남고를 졸업하고 남자사람만 득실한 군대를 갔다온 저에게 여자사람들만 있는 곳은 무릉도원내지는 유토피아라고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흐흐~ 이런 외근은 사랑한다!!!’ 라고 외치며 출발!!!

 

회사에서 20여 분 가니, 벌써 숙명여대에 도착합니다. 용산 효창공원 옆에 위치한 숙명여대는 아기자기하고 높은 건물들로 위엄있게 서있더군요. (운전하는 관계로 사진은 거의 전무합니다. ㅠㅠ) 새우깡 세 박스를 들고 강의실 앞에 도착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주소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53-12 (효창원길 52)
설명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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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새우깡 세 박스냐구요
? ^^ 오늘이 바로
생활합창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 숙대 학생들이 새우깡 CM송’ 합창으로 오늘 시험을 보는 날이에요. 교수님과의 긴밀한 협조로 깜짝 새우깡 선물을 하기 위해 출동한 거죠. 강의실 맨 뒷자리에 카메라와 새우깡 세 박스, 녹음기를 들고 앉아있는 저는 시선을 어디다가 두어야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누가 말이라도 걸면 금새 삐질삐질 땀을 흘릴것만 같았습니다. ‘긴장긴장~’

 

교수님의 간단한 소개 후, 녹음을 위해 약 60여 명의 학생들이 새우깡 CM송을 부릅니다. 녹음기를 꺼내들고 한 손에 마이크, 다른 한 손에 아이폰으로 녹음을 시작합니다.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에 손이 가요. 어른 손, 아이 손, 자꾸만 손이 가. 누구든지 즐겨요~~ 농심 새우깡!’

 

남자의 자격 넬라판타지아부럽지 않은, 여성4중창으로 새롭게 탄생한 새우깡송감명 깊은 노래를 듣고 기쁜 마음으로 새우깡을 나눠줍니다. 좋아라~ 하는 여대생들! , 그러면 인증샷 한 방
~ 새우깡 한 봉지 들고 환한 미소 한 번 지어볼께요~ 찰칵!!!” 

촬영을 마치고 후다닥 강의실을 빠져나왔습니다.
참 유쾌한 경험!!!! 이런 외근이면 언제나 환영합니다!!!!!

 

Posted by 송반장
농심 홍보팀의 송대현 대리입니다. 사내 아침방송과 온라인PR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캠핑, 여행, 사진, 낚시, 사내 락밴드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로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언제든 불러주세요! 송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