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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그래, 이제 네가 안성댁이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안성맞춤인 라면이 있습니다.
고아서 우려낸 깊은 진국의 맛! 바로 안성탕면인데요. 그 진한 국물맛 때문일까, 조이는☆JOY는 술 한잔 하고 난 다음날은 꼭 안성탕면을 찾는 안성탕면 마니아랍니다^^ 얼마 전 회식한 다음날 아침 어김없이 안성탕면컵면을 먹고 있는데 반가운 소식을 들었어요! 바로 안성탕면 CF 촬영! 안성탕면을 좋아하는 제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카메라 들고 바로 촬영장으로 달려갔습니다.

1시간 정도 운전해서 도착한 곳은 경기도 광주의 한 스튜디오. 모두가 촬영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딱 들어서자마자 오늘의 주인공, 안성댁 강부자씨가 보이네요. 뭔가 필요한지 촬영 스탭들을 부르고 있네요. 들어서자마자 카메라 꺼내들고 일단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원조 안성댁 강부자씨! 사진 자료실을 뒤져서 옛날 안성탕면 광고를 찾아냈습니다. 안성탕면이 1983년도에 출시되었으니, 지금 40대쯤 접어드신 분들은 이 광고 보시면 옛날 생각 나시겠네요^^ 사실 강부자씨는 안성탕면 외에도 다양한 농심제품 광고 모델로 활동하셨는데요. '사나이 울리는 辛라면'부터 '일요일은 짜파게티'까지. 정말 농심 광고의 산 증인이죠^^ 그런 강부자씨께서 오랜만에 농심 안성탕면 광고에 등장하셨습니다!

어? 그런데 촬영장을 둘러보니 얼마 전에 결혼하신 이유리씨가 보이네요! 오늘부터 이유리씨가 안성탕면의 새로운 모델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국민 며느리로 주가상승중인 이유리씨, 실제로 보니 정말 참한 며느리 이미지였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예상되시나요?

촬영 전 강부자씨께서 이유리씨의 옷 매무새를 바로잡아주고 있어요. 다정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 오늘 이유리씨는 안성댁의 며느리로 들어가 제2의 안성댁이 되었습니다.
"안성댁~"
안성댁을 찾는 소리에 강부자씨와 이유리씨가 같이 대답합니다. 이어 강부자씨는 "그래 이제 네가 안성댁이다." 라고 말하며 안성댁을 이유리씨께 물려줍니다. 제2의 안성댁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이군요!

촬영 중간 쉬는시간 두 분 다 모니터 앞에 앉아서 감독님과 함께 촬영 장면을 보고 있네요.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광고 촬영이지만 두 분은 계속 촬영된 모습을 모니터하며 촬영하셨습니다. 정말 프로다움이 느껴졌습니다^^

쉬는시간 강부자씨, 이유리씨와 앉아 잠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농심 광고를 촬영하며 농심의 팬이 되어서 언제 어디서나 농심 라면만을 고집한다는 강부자씨. 점심시간에도 모두들 밥을 먹는데
"안성탕면 촬영 오니 라면이 먹고 싶네요. 저는 안성탕면 한 그릇 먹을게요."
라며 안성탕면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농심 라면 사랑이 각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농심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신 강부자씨, 그리고 2002년에 육개장 사발면 광고로 일찍이 농심과 인연을 맺었던 이유리씨. 이 두 안성댁의 만남이 기대됩니다^^

촬영이 끝날 무렵, 인증샷도 잊지 않았습니다. 꼭 가족사진처럼 나왔죠?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져서 사진도 편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나본 두 분 다 정말 친절하시고 다정하셨어요^^
강부자씨께서는 자신이 십년도 넘게 해온 안성댁을 이유리씨께 넘겨주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더군요.앞으로 안성댁을 맡아서 잘 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고요. 안성댁 이유리씨!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완성된 CF 함께 보실까요? ^^



Posted by 조이☆JOY
즐거운 인생을 꿈꾸는 농심 홍보팀 임종익입니다. 사내홍보를 담당하며 회사 안에 많은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이 회사생활의 큰 재미입니다. 신바람 나는 소식을 여러분께 발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과 파티를 좋아하며 취미로 DJ를 하기도 한답니다. 제 이름 종익에서 받침을 빼서 조이(JOY)입니다.                                                                                       twitter : @adroitj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