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n Talk

"면(Noodle)"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라면이죠?

하지만 좀 더 곰곰히 생각해보면

라면 뿐만이 아니라 국수, 냉면, 쫄면, 칼국수 등등 더 다양한 면들이 생각나실거에요.

저는 이런 '국수'나 '냉면' 등
라면과는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담당하는 BM(Brand Manager)인데요,

담당하는 제품이 이러하다 보니 외식을 할 때도 면에서 만큼은 맛집을 종종 찾는 편이랍니다.

농심에 입사한지 어언 6년이 넘다 보니 맛집 데이터(?)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네요.
아마 농심에 계신 분들은 다들 그러시겠지만요^^;

"맛을 찾는 식객처럼 농심도 최고의 맛을 추구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면 맛집들을 한 번 공유해보자!라는 생각에
대결 맛대맛(면류)을 기획해 보게 되었어요.
(연구소에서 예리한 미각으로 맛을 책임지고 계시는데, 혹시 그앞에서 주름잡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입맛은 각자 다를수도 있으니까요!! 흠흠^^;)

첫번째로 봄철 입맛없을때 입맛당기는 국수맛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 대결~ 맛 대 맛! ::::


#
<무아국수> vs <고대앞 멸치국수>

고대에 맛있는 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출동~
어? 그런데 국수 맛집이 한군데가 아니고 두 군데 인겁니다! 이것을 두고 1타 2피(?)라고 하나요~ ^^;
고대앞의 쌍두마차격인 무아국수와 원조국수집이 바로 그곳인데요, 한집한집 설명해 드리죠.

(1) 무아국수

  아담한 건물 외관이 눈에 띕니다. 정겨워 보이죠?

  바깥쪽엔 유리 진열장에는 파전이나 국수 모형이 있어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국수 뿐만 아니라 술안주도 겸하고 있는 것 같군요~



이 집의 맛의 비결은 국내산(남해)산 멸치를 썼다는 점이라고 하네요.
뭐니뭐니해도 기본이 맛있어야 다 맛있는 법! 멸치국수를 주문해봅니다.  

  면담당 BM의 주관적인 맛 평가는? 
  국물이 색다른 느낌이었는데요, 
  뭐랄까.. 멸치베이스를 기본으로 하지만 오뎅이나 된장국물 같은 은근한 단맛도 나는 것 같습니다.  
  면은 보통 먹는 국수보다 약간 더 굵은데, 중면이라 그런지 탱탱하고 씹는 맛이 있습니다. 


(2) 고대앞 멸치국수


 - 고대사거리에 위치해 있는 고대앞 멸치국수집입니다. 저녁에 방문했더니 밖이 어둑어둑하네요^^;

   사진엔 없지만 가게 정면에서 보면 '식객'에 출연해서 유명해진 집이라는 내용도 보여요.
 

   안에 들어갔더니 벽 이쪽저쪽에 만화<식객>에 나온 멸치국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집의 맛의 비결은 뒤포리와 멸치를 반반 섞어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맛이라고 하네요.  

   역시 간판메뉴인 멸치국수를 주문해 봅니다.

면담당 BM의 주관적인 맛 평가는?
  양념장이 없는 쪽의 국물을 먹었을 때는 어? 꽤 맑은 국물 맛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양념장을 섞어 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멸치국수 맛이 납니다. 후루룩국수의 국물맛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면은 일반적으로 먹는 소면을 써서 술술 넘어가네요.


# 최종 평가는?
두 맛집 모두 푸짐한 양, 부담없는 가격, 식사시간이 아님에도 많은 손님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개인적으로 면은 <무아국수>, 국물은 <고대앞 멸치국수>가 상대적으로 더 좋네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하고 물어보면 둘다 좋아요~ 하는 거 같아 비겁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요^^;

두 집 모두 각각의 특징적인 맛이 있는 집이니, 한번 들러보세요!


 :::: 찾아가는 법::::

# 무아국수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5가 101-15 (안암역 2번출구)
- 전화번호 : 02)927-7050

# 고대앞 멸치국수집
-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137-544
- 전화번호 : 02)953-1095


이심전심 N Talk Reporter 냠냠냠맛나요

농심 녹산사업CM팀 조지영 대리입니다. 농심 면류가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있답니다. 현재는 후루룩국수 등 맛있고 건강한 제품들을 담당하고 있어요. 파워브랜드와 제품 개발의 비하인드 스토리, 신제품 관련 따끈따끈한 이야기 등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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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이☆JOY 2011.04.29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대학시절에 자취하면서 자주 가던 식당들이네요. 특히 멸치국수는 친구들과 놀다가 새벽에 집에 들어가기 전에 한 그릇 먹고 들어가면 딱!이죠! ㅎㅎㅎ반갑네요!!

  2. 하이디 2011.04.29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랑과 가봐야할 맛집이 또 생겼네요. 옛날 할머니가 끓여주신
    멸치국수를 먹을 수 있을까요~~~

  3. 농심기업블로그 2011.05.03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에는 제주도 고기국수 좀 글 써주세요.
    맛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