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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당신의 그런 면(麵)이 좋아요~♡ (농심 면요리왕 대회)

당신의 그런 면(麵)이 좋아요!
화창한 날씨에 봄 기운이 가득했던 지난 토요일, 농심 본사에서 제9회 면 요리왕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의 미션은 '농심 쌀국수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면 요리 작품 만들기' 였어요. 약 60여명의 참가자가 각자의 레시피를 들고 와서 각자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맛있는 먹을거리가 가득했던 면 요리왕대회 현장~ 함께 보시죠~ ^^

주어진 시간은 1시간! 최고의 궁합을 만들어 내라!
자신만의 비법이 담긴 재료와 조리기구를 들고 참가자들이 경연장으로 입장합니다. 이번 대회 역시 주어진 시간은 단 한 시간! 그 안에 쌀국수와 지역 특산물의 최고의 궁합을 찾아내야 합니다! 모두 눈빛이 비장하군요! 드디어 대회 시작! 이번 대회 역시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요리가 많이 등장했답니다! 

강원도 황태를 이용한 쌀국수 야채무침, 여주땅콩을 이용한 3가지 코스요리부터 한방 재료를 이용한 '한방에 해장'까지! 대회장을 돌아보는 내내 군침이 돌아 견딜수가 없었습니다..ㅠ0ㅠ

특히 이번에는 김종남 선장님께서 농심 면요리왕대회에 6번째 참가하셔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배 선장으로 일하시며 평소 선원들에게도 요리를 자주 해주신다는 김종남 선장님! 이번에는 황제를 위한 쌀국수 코스요리를 선보이셨습니다^^

요리에 국적이 따로있나요~ We are the World! 모두 함께!
이번 요리대회에도 어김없이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했습니다. '외국인이 쌀국수 요리를?' 이라고 생각하시면 오산! 다들 숨겨놨던 자신만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답니다^^ 자기 작품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도 한 컷 찍었어요~

그리고 더욱 깐깐했던 심사위원들
자, 이 맛있는 음식들은 누가 평가할까요? 대회 규모만큼이나 심사위원도 정말 대단하신 분들께서 함께해주셨는데요. 배화여대 전통조리학과 손정우 교수님, 요리 연구가 박찬일 셰프, 파워 블로거 문성실님, 최근 남자의 자격으로 다시 한 번 유명해지신 이심전심 N Talk 블로그 필진 이정근 상무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전에 이심전심 N Talk를 통해 선정되신 블로거 심사위원 '하이디', '씨티보이', '김삿갓' 님께서도 함께해주셨답니다^^
 맛 뿐만 아니라 창의성, 청결, 영양, 실용성까지 모두 평가 기준이랍니다. 참가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이 하나 둘 평가대에 올라왔습니다.

여주 땅콩과 쌀국수의 만남!
대상은 경희대학교 조리경영학과에 재학중인 배규진 참가자가 만든 '여주땅콩을 이용한 3가지 코스요리' 가 선정되었습니다. 쌀국수 굴튀김과 땅콩소스, 땅콩 초계 냉쌀국수, 쌀국수 땅콩 Bar 이렇게 세가지 요리를 코스로 선보였는데요. 평소 요리를 전공하며 평소 즐겨하던 배규진 학생은 대회 공지를 딱 보자마자 여주의 특산물 땅콩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대학교 4학년, 졸업을 앞두고 대학시절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오늘 인턴 채용 면접도 미뤄두고 대회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대학생활의 마지막 추억을 정말 제대로 만들었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닛또 김치 쌀국수를 만들어 외국인 금상을 받은 시카마 미애(일본)씨는 받은 상금을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국에 기부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찡~하게 했답니다. 아름다운 마음만큼 아름답고 맛있는 요리 앞으로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12명의 수상자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모든 참가자 분들의 열정과 함께 맛있는 요리가 있어서 더욱 즐거웠던 면 요리왕 선발대회! 저는 여러분 모두의 면(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벌써 다음 대회가 기다려지는군요^^

이심전심 N Talk Editor 조이☆JOY

즐거운 인생을 꿈꾸는 농심 홍보팀 임종익입니다. 사내홍보를 담당하며 회사 안에 많은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이 회사생활의 큰 재미입니다. 신바람 나는 소식을 여러분께 발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과 파티를 좋아하며 취미로 DJ를 하기도 한답니다. 제 이름 종익에서 받침을 빼서 조이(JOY)입니다. 
                                                                                         twitter : @adroitj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