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New Story/Inside N

합창으로 부르는 새우깡 CM송

농심기업블로그 2010. 12. 9. 15:55
두둥!!! 오늘은 송반장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사람들만 있는 곳으로 외근을 가는 날입니다. 남중, 남고를 졸업하고 남자사람만 득실한 군대를 갔다온 저에게 여자사람들만 있는 곳은 무릉도원내지는 유토피아라고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흐흐~ 이런 외근은 사랑한다!!!’ 라고 외치며 출발!!!

 

회사에서 20여 분 가니, 벌써 숙명여대에 도착합니다. 용산 효창공원 옆에 위치한 숙명여대는 아기자기하고 높은 건물들로 위엄있게 서있더군요. (운전하는 관계로 사진은 거의 전무합니다. ㅠㅠ) 새우깡 세 박스를 들고 강의실 앞에 도착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주소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53-12 (효창원길 52)
설명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숙명여자대학교
상세보기


그런데 왜 새우깡 세 박스냐구요
? ^^ 오늘이 바로
생활합창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 숙대 학생들이 새우깡 CM송’ 합창으로 오늘 시험을 보는 날이에요. 교수님과의 긴밀한 협조로 깜짝 새우깡 선물을 하기 위해 출동한 거죠. 강의실 맨 뒷자리에 카메라와 새우깡 세 박스, 녹음기를 들고 앉아있는 저는 시선을 어디다가 두어야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누가 말이라도 걸면 금새 삐질삐질 땀을 흘릴것만 같았습니다. ‘긴장긴장~’

 

교수님의 간단한 소개 후, 녹음을 위해 약 60여 명의 학생들이 새우깡 CM송을 부릅니다. 녹음기를 꺼내들고 한 손에 마이크, 다른 한 손에 아이폰으로 녹음을 시작합니다.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에 손이 가요. 어른 손, 아이 손, 자꾸만 손이 가. 누구든지 즐겨요~~ 농심 새우깡!’

 

남자의 자격 넬라판타지아부럽지 않은, 여성4중창으로 새롭게 탄생한 새우깡송감명 깊은 노래를 듣고 기쁜 마음으로 새우깡을 나눠줍니다. 좋아라~ 하는 여대생들! , 그러면 인증샷 한 방
~ 새우깡 한 봉지 들고 환한 미소 한 번 지어볼께요~ 찰칵!!!” 

촬영을 마치고 후다닥 강의실을 빠져나왔습니다.
참 유쾌한 경험!!!! 이런 외근이면 언제나 환영합니다!!!!!

 

Posted by 송반장
농심 홍보팀의 송대현 대리입니다. 사내 아침방송과 온라인PR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캠핑, 여행, 사진, 낚시, 사내 락밴드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로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언제든 불러주세요! 송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