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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철한이 일본 이다 아쓰시를 상대로 한 6국에서 승리했다. 바꿔치기가 여러 번 나온 복잡한 내용이라 복기까지 마친 표정에는 피곤함이 가득했다. 한국기원 관계자가 다음 7국 출전자가 구리 9단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예상했다는 듯 무표정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방으로 향했다.

 

11월 28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본선 6국에서 최철한 9단이 일본 선수 이다 아쓰시 8단을 상대로 190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이제 한국, 중국, 일본 선수는 똑같이 세 명이 남았다.

 

국후 최철한은 "초반은 상변에서 흑이 두터워져 불리했다. 계속 변화를 유도해서 역전할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농심 신라면배에서 구리와 만나는 소감에 대해선 "이기면 말씀드리겠다."라고 답을 보류하면서 "그것보다 저녁 메뉴가 고민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본선 7국에서 맞붙는 최철한과 구리의 역대 전적은 17전 8승 9패(최철한 기준)인데 가장 최근 공식 대국은 2013년 4월로 2년 6개월이 넘었다. 마주친 대국은 주로 세계대회 본선과 갑조리그로 농심 신라면배에서 첫 대결이다. 본선 7국은 29일 오후 2시부터 이어지며 허영호 9단의 해설로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한다.


 


■ 제17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대국 날짜 

승자 

패자 

결과 

연승 

1R 

 1국

2015.10.20

(日) 이치리키

(韓) 백찬희

210수 백불계승

3

 2국

2015.10.21

(中) 판윈뤄

203수 흑불계승

 3국

2015.10.22

(韓) 민상연

217수 흑불계승

 4국

2015.10.23

(中) 우광야

(日) 이치리키료

142수 백불계승

1승

2R 

 5국

2015.11.27

(韓) 최철한 

(中) 우광야 

121수 흑불계승 

2승 

 6국

2015.11.28

(日) 이다 아쓰시 

190수 백불계승 

 7국

2015.11.29

 

 

 

 

 8국

2015.11.30

 

 

 

 

 9국

2015.12.01

 

 

 

 

3R 

 10국

2016.03.01

 

 

 

 

 11국

2016.03.02

 

 

 

 

 12국

2016.03.03

 

 

 

 

 13국

2016.03.04

 

 

 

 

 14국

2016.03.05

 

 

 

 


 

▲ 이다 아쓰시 8단. 일본 십단 타이틀 보유자다.

 

▲ 2연승을 향해 달리는 최철한.

 

 

▲ 본선 5국을 취재 중인 기자들.

 

 

▲ 1차전에서 선전한 일본은 삼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 본선 6국에서 이기고 복기 중인 최철한.

 

 

▲ 중국 우광야에 이어 일본 이다 아쓰시를 꺾어 최철한은 2연승을 거뒀다.

 

 

▲ 최철한의 다음 상대는 중국 구리다. 이 대국은 허영호 9단의 해설로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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