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n Talk


지난주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심 김치라면의 CF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치라면은 2004년에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되었던 라면이죠. 현재는 한국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신라면과 함께 인기가 무척 높은 제품입니다. 비빔면과 치즈맛도 함께 판매되고 있습니다. 화교권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국의 김치를 전면에 내세운 김치라면은 프리미엄 라면으로 판매되는 인기 제품입니다. 

이번 김치라면CF의 모델은 바로 한지혜씨에요. 드라마 '낭랑18세'가 중국에서 히트하며 얼굴이 알려졌다고 해요. 당시 60여 개의 TV채널을 돌리다 보면 3개의 채널에서 방영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죠. 이번 CF는 중국은 물론 홍콩, 싱가폴, 몽골, 대만에서도 전파를 탈 계획입니다.


이번 CF는 김치라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멜라민 파동 이후 중국에서도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CF에 클래식 음악을 사용하고 재료의 신선함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고속카메라를 활용하기도 했죠. 한국 모델을 앞세운 이유도 한국 회사의 제품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대부분의 중국 라면이 끓는 물을 부어 그대로 먹는 반면, 농심의 라면은 물을 끓이고 여기에 면과 스프를 넣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칩니다. 이번 CF는 이 조리과정을 클래식 음악의 지휘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인들도 이런 조리과정을 거치는 것이 더 맛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해요. 클래식 음악을 지휘하듯 좀더 오랜 시간 조리하는 것을 통해 보다 고급스런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이죠. 

중국 신라면CF가 모델과 상반되는 이미지의 클래식 음악을 사용해 재미를 주었다면 김치라면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하고자 사용했습니다. 앞서 소개한 신라면 CF의 경우에는 중국 내에서 그 반응이 무척 좋다고 해요. 이에 힘을 얻어 화교들을 타겟으로 미국에서도 방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현장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한지혜씨와 인사 한 마디, 사진 한 장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ㅠㅠ 너무 이뻐요~~~  저도 한지혜씨가 지휘하는 악단의 단원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Posted by 바른생활
농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송은형입니다. 농심기획에서 인사, 교육, 홍보와 함께 홈페이지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생생한 뉴스와 재미있는 CF이야기들을 아낌없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1.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한 그 날부터 깨달은 호세 2010.01.27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울~ 너무 오랫만에 뵙는 듯 하네요~
    라면도 스프량 조절하고 물양 조절하고 얼마나 푹 끓이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걸보면
    라면도 손맛이 있긴 있나봐요 ^^

    • 농심기업블로그 2010.01.27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세님, 오랜만에 들르셨네요.
      인스턴트식품이라 하지만 라면만큼 손맛에 따라 달라지는 식품이 있을까요? 수제 라면점이 많은 일본과 달리 라면전문점까지 생기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