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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블랙데이, 곰태우와 함께한 짜파게티CF

지니어스입니다.
4월 14일 블랙데이입니다. 혹 크리스마스 솔로부대처럼 그냥 지나치고 싶진 않으신가요? 중국집은 오늘 더 분주할 듯합니다. 왁자지껄~ 분주한 중국집도 별로라면 짜파게티가 어떠세요? 블랙데이를 맞아 새롭게 촬영해 여러분께 선보일
짜파게티CF를 공개합니다. 지난 3월 30일 지니어스는 연예계 청춘불패 '큰곰 김태우' 님께서 짜파게티 촬영장을 찾아주었습니다. 짜파게티의 새로운 광고 모델인 가수 김태우, 탤런트 민서현 씨가 분당에서 광고 촬영 중이라기에, 지니어스가 얼릉 달려가봤습니다. 철가방보다 더 빠른 속도로.  슝~

촬영장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자장을 지지고 볶고, 특급요리사(?)만 한다던 후라이펜 묘기까지 김태우 씨의 팔은 부지런했습니다. 이에 질새라 민서현 씨는 옆에서 감탄사로 거듭니다. '우와~ 맛있겠따아~아~"


하지만 그 큰 후라이팬을 한 팔로 들었다놨다 하는 연기에 김태우 씨도 지칩니다. 계속되는 감독님의 요구에 김태우 씨의 마지막 호소... "손목 아프다고! 후라이펜 왜케 무거워!! ㅠㅠ" 짜파게티 소스를 갖가지 재료들과 함께 볶는 김태우씨의 노련함은 그래도 박수를 받았습니다.



촬영 중 태우 씨가 갑자기 서현 씨에게 물어봅니다.
"서현씨, 무슨 라면 좋아해요?"
"신라면하고 짜파게티, 그리고 너구리요!"
그러자 김태우씨 왈.
"군대에서 먹던 짜파게티 뽀글이가 최고지~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요"
제대한 지 얼마되지 않은 김태우 씨는 짜파게티의 색다른 레시피인 '군대 뽀글이'를 최고로 꼽았습니다. 저 또한 군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사실 짜파게티는 어떻게 해먹어도 맛있죠~ 작년에 대유행이었던 짜파구리까지.


짜파게티와 짜파게리의 차이점
저도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짜파게티 CM송 "짜라짜라짜짜~짜~파게티~"를 일반사람이 부르면 '짜파게티'구요~ 김태우씨가 부르면 "짜파게리"입니다.ㅋㅋ  CM송을 R&B버전으로 탁월하게 불러준 김태우씨 덕분이죠. "짜롸짜롸짜~하~짜아~퐈게뤼이~이~~예~베이베~" 이렇게 변하는 것이죠.^^ 색다른 CM송으로 탄생한 짜파게티 광고 즐감하시죠~



이번 CF가 여러분께 선보일 날짜는 원래 4월 15일, 블랙데이를 맞아 이심전심에서 먼저 공개합니다. 라디오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어요. 인터넷 혹은 라디오에서 짜파게티 광고를 발견하시면~ 주저없이 지니어스와 농심을 생각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190cm 큰 키의 곰태우 씨와 나란히 서서 사진찍기 싫었지만...그래도 흔적을 남기려고 한컷 담아봤습니다.


 

posted by 지니어스
농심의 'Genius' 천재하입니다. 홍보팀에서 사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글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회사 곳곳을 취재하는 재미로 살고 있답니다. 농심과 농심가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