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New Story/Food N
<서울에서 즐기는 탕 나들이> 국물에도 명품이 있다, 여의도 '은호식당'
농심기업블로그
2011. 1. 11. 15:01
한겨울 매서운 추위에 떨다 보면 뜨거운 국물이 생각납니다. 라면 국물, 오뎅 국물, 설렁탕, 곰탕, 우동... 참 다양하죠. 한여름 더위에도 삼계탕, 보신탕을 먹는 한민족이니 국물을 참 좋아하기는 하나 봅니다.
국물에 대한 사랑이 다른 어느 민족보다도 높다 보니 국물 뒤에 붙는 글자도 '국', '탕', '찌개', '장' 등 다양한데요. 근래에는 주로 '탕'을 많이 쓰는 듯합니다. 서울 시내에서 원재료 자체의 충실한 국물맛으로 인정받는 곰탕집과 설렁탕집을 '맛거리의 대모'라 불리는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가 소개해 드립니다.
국물에 대한 사랑이 다른 어느 민족보다도 높다 보니 국물 뒤에 붙는 글자도 '국', '탕', '찌개', '장' 등 다양한데요. 근래에는 주로 '탕'을 많이 쓰는 듯합니다. 서울 시내에서 원재료 자체의 충실한 국물맛으로 인정받는 곰탕집과 설렁탕집을 '맛거리의 대모'라 불리는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가 소개해 드립니다.
밥 말아 먹기 아까운 국물, 은호식당
맑고 담백한 수프를 말하라면 가장 먼저 '콩소메'가 생각난다. 달걀 흰자거품을 이용해 고깃국물의 누린내 등 잡내를 없앴기에 맛도, 색도 맑게 만든 수프다. 소위 프렌치레스토랑에 가서 기본기를 평가할 때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은호식당의 곰탕도 참 맑다. 콩소메처럼 달걀흰자를 안썼는데도 국물이 맑을 뿐 아니라 맛도 깊다. 밥을 말아 먹기가 아까울 정도다. 밥으로 인해 탁해지는 맛이 아쉬워 매번 밥한 숟가락, 국 한 숟가락을 번갈아 가며 끝까지 먹곤 한다.
저녁시간이면 도가니전골이나 찜과 함께 소주 한잔 기울이는 것도 흔한 풍속이다. 꼬리곰탕 외에 소를 고아서 만드는 쇠머리국밥, 양지탕, 설렁탕 등도 있다.
▷ 메뉴 : 꼬리곰탕 15,000원, 도가니탕 10,000원, 설렁탕 6,000원, 도가니전골.찜 45,000원
▷ 전화 : 02-782-6193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센터빌딩 지하1층
▷ 영업시간 : 07:00(오전)~10:00(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