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패키지로 식품부문 실버어워즈 영예 -
종합광고대행사 농심기획이 국제 패키지부문 최고 권위의 디자인공모전인 ‘펜타워즈(Penta wards) 2012’시상식에서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패키지로 식품부문 실버 어워즈(SILVER AWARDS)를 수상했다.
펜타워즈는 패키지 디자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디자인공모전이다. 특히 외관상의 아름다움을 넘어 디자인이 주는 효과와 마케팅 전략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0월 5일 프랑스 파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펜타워즈 2012'에서는 전세계 1,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펜타워즈 수상작은 세계적인 아트북 전문 출판사인 타셴(TASCHEN)을 통해 발행되는 기념북에 게재되며 13,000여개 세계 주요 언론과 사이트에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농심의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기획이 디자인한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패키지는 '사랑의 레트로 시티 시리즈'라는 컨셉으로 ‘낭만적인 도시’, ‘놀이 공원의 회전목마’, ‘우아한 클래식 자동차’를 팝아트 형식의 일러스트로 표현해 달콤한 추억에 빠져들게 했다. 심사의원들은 “농심기획이 디자인한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패키지는 프로모션 패키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크게 어필해 20%의 매출 신장을 이끈 점이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농심기획 디자인팀 박상희 국장은 "신라면 패키지 디자인에서 볼 수 있듯,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제품 패키지는 대부분 핵심요소가 강하게 인지되는 디자인"이라며 "이번 패키지 역시 제품 고유의 브랜드 DNA를 만드는 데에 집중한다는 농심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종합광고대행사 농심기획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광고’ 제작에도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고 일컬어지는 클리오 국제광고제(Clio Awards)에서 ‘브론즈’, 칸느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 런던 국제광고제 ‘위너(Winner)’를 수상해 해외 광고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3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해 세계 광고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