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농심 마케팅 사무실로 동영상 한 편이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본 마케팅 담당자 모두 '멘붕'상태가 되었습니다.
"이거 진짜야?", "닮은 사람 아냐?"
동영상을 보고 모두 믿지 못하겠다는 듯 쏟아낸 말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한 젓가락 들고 후, 후, 후, 후~ 신라면은 이렇게 4회 불고 섭취해야 맛있습니다~"
"후루루룩~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 신라면 좋아하시는 우리 아버지, 나도 사나이~"
"미주 지역은 물론, 한국 전국 팔도! 농심 신라면~"
지금 전국 팔도도 모자라, 전 세계의 '대세'가 된 국제가수 '싸이'씨가 보내온 동영상입니다.
'광고주에게 직접 광고제안을 하는 광고모델?'
'광고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
일반적으로 제품광고는 기업이 제품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줄 수 있는 광고모델을 직접 선정,
모델에게 CF를 제안하는 게 정석입니다.
하지만 '싸이'씨의 역제안에 농심 마케터들은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기존의 제품 마케팅 프로세스를 흔들어버린 거죠.
여러분~ 어떻게 해야할까요?
궁금하면 500원??
"[단독보도] 농심을 '멘붕'시킨 '싸이' 셀프동영상 전격 공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