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첫사랑 수지, 국민사위 유준상, 국민귀요미 윤후, 국민간식 떡볶이, 국민스낵 새우깡
이렇게 전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Favorite(★) 계보에
또 하나의 새로운 리스트가 등재될 기미가 보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짜잔~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짜파구리’가 <국민레시피>로 등극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너무 귀여워 애간장을 녹이는 국민귀요미 윤후가 짜파구리를 완전 맛있게 먹는 장면은
가히 ‘먹방계의 신동’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파괴력(?)을 발휘했답니다.
~ 여기 누가 짜파구리 아직 안먹어 본 사람 있나요? ㅎㅎ
농심 사장님께서도 보시고 침이 꿀껏 넘어갔다는 윤후먹방,
너 정말 대단해~
이미 많은 분들이 짜파구리 조리법을 온라인과 SNS에 공개해 주셨지만,
명색이 짜파구리 주재료가 농심의 짜파게티와 너구리인데
농심의 조리연구 전문가들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죠~ ^^♡♡
자, 농심발 짜파구리 조리법과 추가 Tip을 쏘아봅니다!!
[ 국민레시피 짜파게티 조리법 ]
1.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각 1개씩 준비합니다
두 라면의 면발은 굵기가 서로 다릅니다.
너구리의 면은 두툼해서 입안가득 면의 탱글함을 느끼게 해주고,
짜파게티는 보다 얇아서 남는 공간을 섬세하게 터치해 줍니다.
단조롭지 않고 씹는맛의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으니
면 애호가들에게는 딱 좋은 궁합이랄 수 있겠죠.
짜파구리의 가장 큰 특징은 알려진대로 스프의 조화에 있습니다. ^^
말하자면 삼선사천짜장의 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짜장소스가 가진 살짝 느끼한 맛을
너구리 스프의 매운맛이 잡아준다고 할 수 있죠.
거기에 너구리 스프의 해물맛은 보너스!
2. 끓는 물에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면, 다시마 그리고 건더기 스프를 같이 넣고 끓입니다
Tip. 마지막에 살짝 볶아야 하므로 면을 푹 익히지 않고 조금 덜 익힙니다
3. 면 삶은 물을 두 국자 가량(약 15스푼) 덜어두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Tip. 물을 버리지 않고 남겨 두었다 남은 너구리 스프를 넣고 끓여주면 입가심용으로 좋아요
4. 덜어놓은 물을 다시 넣고, 짜파게티 스프 1봉과 너구리 스프를 약간 넣습니다
Tip. 너구리 스프는 5번처럼 볶을 경우 3/5정도 넣는 것이 좋습니다,
5번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드실 경우는 1/2정도 넣어줍니다
5. 약불에 약 1분간 비벼주며 살짝 볶습니다.
너구리 스프의 맛을 좀 더 발현시키기 위한 과정입니다 ^^
6. 불을 끄고 짜파게티 올리브 조미유를 넣어 비벼줍니다,
7. 이제 맛있게 드세요 ^^
Tip. 취향에 따라 달걀 후라이, 오이 등을 얹어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지금까지 농심에서 제시하는 짜파게티 조리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절대 짜파구리의 모범답안은 아니라는 것 명심해 주세요. ^^
짜파구리는 입맛에 맞게 각자의 비법을 개발할 수 있는 ‘국민레시피’니까요. ^^
(P.S)
그런데, 혹시 이 다시마는 어떻게 하실거예요??
전 마지막에 맛있게 냠냠
남겨둔 물과 너구리 스프로 끓인 국물!
다 먹고 마지막 입가심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