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장충동 족발’, ‘원조 할머니 보쌈’.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에 가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단어, ‘원조’.
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는 ‘파스타’도 원조가 있는데요. 바로 이탈리아입니다.
‘파스타’는 ‘인파스타래리’라는 이탈리아에서 왔는데요.
밀가루를 반죽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라서 삶아낸 각종 음식을 말합니다.
파스타의 종류도 엄청나게 많은데요. 현재 알려진 것만 해도 약 150종이 넘습니다. 똑같은 모양인데 크기가 다른 것들을 하나로 묶어 분류해도 50종을 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스파게티’도 파스타의 한 종류입니다. 스파게티(면발이 가는 것)나, 에인절 헤어(면발이 아주 가는 것), 페투치니(납작한 것), 라비올리(작은 만두 비슷한 것), 마케로니 등이 모두 파스타의 종류입니다.
#. 136년 전통의 ‘바릴라(Barilla), 이탈리아 판매 No.1 파스타
우리나라에 라면의 종류가 수십 종이지만 제일 많이 팔리는 라면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농심 ‘신라면’입니다.
그렇다면 저 수많은 종류의 파스타 중에서 이탈리에서 판매 1위를 하고 있는 것은?
네, 바로 ‘바릴라’ 파스타입니다.
136년 전통의 ‘바릴라(Barilla)’는 이탈리아에서 면과 소스 모두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바릴라’ 파스타는 지금부터 136년 전, 1877년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빵과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한 ‘바릴라(Barilla)’ 가족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이탈리아 바릴라 아카데미 총괄 셰프 ‘미키 토마딘(Michele Tomadin)
지난 5월 16일에는 이탈리아 바릴라 아카데미의 총괄 셰프 ‘미키 토마딘(Michele Tomadin)께서 우리나라를 방문해 재미있는 강의와 함께 직접 파스타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셰프 ‘미키 토마딘’은 이탈리아를 비롯해 호주, 시드니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으며, 일반인부터 셰프까지 다양한 레벨을 대상으로 이탈리안 요리에 대해 교육을 했습니다.
서울 남부터미널 근처 일꾸오꼬 알마 이탈리안 요리학교입니다.
국내 예비 셰프님들 40여 명이 ‘미키 토마딘’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셰프 ‘미키 토마딘’이 파스타의 중요한 재료, 올리브오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해산물용, 샐러드용, 스테이크용이 있네요.
Tip. 올리브오일이 맛과 향이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짙은 색 병에 담아두거나 금박으로 오일병은 포장을 합니다.
#. 지중해 파스타 샐러드 (Mediterranean Pasta Salad)
어제 미리 만들어 놓은 '파스타 샐러드'를 직접 만듭니다.
이렇게 저렇게 뚝딱 뚝딱~
오... 정말 맛있는 파스타 샐러드가 탄생했습니다.
신선하고 깔끔합니다.
#. 매쉬드 병아리콩 & 오징어 토마토 콩피 바베떼
(Bavette with squid on mashed chickpeas tomatoes confit and pine nuts)
이번엔 병아리콩과 체리토마토, 새끼 갑오징어로 파스타를 만들어봅니다.
이번에도 역시 이렇게 저렇게~ 후다다닥~
참 쉽죠잉?
맛은?? 역시 환상입니다. 저는 오늘 맛 본 세가지 파스타 중에 이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낯설은 '병아리콩'에서 약간 비지찌개 같은 고소한 맛도 나고.. 흠~
#. 치킨 머쉬룸 아라비아타 펜네
(PENNE WITH CHICKEN, MUSHROOMS AND ARABBIATA SAUCE)
이번엔 토마토와 표고버섯을 이용한 파스타..
뚝딱뚝딱뚝딱~
아.. 금새 만들어 내는게 신통방통합니다. ㅎㅎㅎ
자 마지막으로 예비 셰프님과 미티 토마딘과 단체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