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하면 세계인 누구나 짜파게티 요리사!
<농심 해외영업1팀 송다혜 사우>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짜파게티가 짜파구리 열풍을 타고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베트남 대학교 앞 분식집에서는 짜파게티가 인기 메뉴인데요. 미얀마에서는 길거리 음식점에서도 짜파게티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 식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해외 소비자들이 짜파구리 조리법을 묻고 있고, 세계적인 라면 블로거 ‘한스 리네시’는 지난 4월 자신의 블로그에 짜파구리를 ‘Excellent한 맛’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짜파게티가 세계인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농심은 지난 17일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모바일 사이트를 제작했습니다. 글로벌 모바일 사이트 제작을 담당한 송다혜 사우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글. 사진. 임종익 농심 홍보기획팀
■ 짜파게티 브랜드 스토리부터 조리법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요
“짜파게티는 우리나라에서 올해 봉지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히트 제품이잖아요. 자장면 문화가 익숙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현지인들에게 인기도 상승하고 있어 지금이 짜파게티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전 세계인에게 쉽게 다가갈 방법을 고민하던 송다혜 사우는 스마트폰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전 세계에 짜파게티를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 짜파게티에 대한 정보를 담은 글로벌 모바일 사이트를 기획하게 된 배경입니다.
“짜파게티 브랜드 스토리는 물론,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짜파구리 레시피와 짜파게티 조리 영상, 광고 영상을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어요.”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해 대만어, 베트남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11개 언어로 페이지를 만들어 전 세계인 누구나 쉽게 들어와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짜파게티 글로벌 모바일 사이트는 제품 전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기만 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스캔만 하세요. 짜파게티의 맛있는 세상이 펼쳐집니다!”
■ 짜파게티, 이제 제대로 끓여 먹자
“짜파게티는 일단 한 번 맛보면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제품이에요.”
송다혜 사우는 해외 출장지에서 현지 바이어들에게 짜파게티를 끓여 줬던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먹어본 사람은 누구든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죠. 그때 송다혜 사우에게 한 바이어가 귀띔을 해줬습니다.
“짜파게티는 면을 먼저 끓이고 물을 버린 후 스프를 넣어야 하는데, 사실 신라면에 익숙한 외국인들은 대부분 조리법을 제대로 읽지 않고 짜파게티를 신라면처럼 끓여 먹는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이야기를 들은 송다혜 사우는 올바른 레시피 홍보가 시급하다고 생각했고, 외국인을 위해 중간에 물을 버리지 않고 프라이팬으로 조리할 수 있는 손쉬운 조리법을 개발했습니다. 조리법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조리법 영상을 촬영해 글로벌 모바일 사이트에 함께 올렸습니다. 이제 누구나 영상을 보고 짜파게티를 맛있게 끓여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외국인들이 짜파게티의 진수를 맛볼 때가 되었습니다.”
해외영업팀은 글로벌 모바일 사이트를 필두로 짜파게티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관련 홍보물 진열은 물론, 현지 시식회도 함께 진행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각오입니다.
“My Unique Sunday Brunch”
짜파게티 모바일 사이트 입구에 쓰여 있는 문구입니다. 이제 외국인들도 일요일에 짜파게티 요리사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