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안양공장 체험견학 현장
내가 원하는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를 넣고 내 마음대로 라면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 라면이 만들어지는 현장도 둘러보고 나만의 라면도 만들 수 있는 곳.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을 선보인 농심 안양공장이다.
하얀 포장지의 컵라면과 다양한 분말스프, 건더기스프가 준비되자, 개성 넘치는 라면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직접 체험하는 것만큼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 것도 없습니다.
농심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잊지 못할 견학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만의 라면 만들기' 견학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요. 라면
공장에서 나만의 라면을 만들어 먹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농심공장에 방문한 고객은 나만의 라면을 만들며 재미를 느끼고 맛있는 라면을 맛볼 수 있으며,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농심과 재미를 공유할 수 있겠죠. 농심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추억. 첫 번째 주인공 궁내초등학교 3학년 3반 학생들이 농심 안양공장으로 들어왔습니다.
▶ 레시피도, 모양도 제각각
공장 생산 현장을 둘러본 어린이들이 견학홍보실로 다시 모였습니다. 내 마음대로 면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를 골라 만드는 나만의 라면을 만들 시간이죠. 아이들은 자신의 취향대로 라면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너구리컵에 오징어짬뽕 분말스프를 넣고 건더기스프도 가득 담은 아이부터 신라면컵에 신라면분말스프에 홍고추 건더기스프를 가득 넣어 매운맛의 라면을 만드는 아이까지, 레시피도 각양각색입니다. 한 아이는 신라면 분말스프에 짜파게티 분말스프를 섞는 독특한 실험정신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포장을 꾸미는 모양도 제각각입니다. "신라면이니까 빨간색으로 칠해야죠!"라고 외치며 온통 빨간색을 칠하는 아이부터 만화주인공을 그리는 아이까지, 다들 자기의 개성을 담아 컵라면 포장지를 채워가기 시작합니다.
나만의 레시피로 만든 라면이 익는 시간. 몇몇 아이들은 참지 못하고 뚜껑을 열어 두세 번 휘젓다가 덜 익었음을 알고 다시 뚜껑을 덮기도 합니다.
"아! 맛있겠다! 빨리 먹고 싶다!" 탄성은 이내 후루룩 쩝쩝 맛있게 라면을 먹는 소리로 바뀝니다. 능숙하게 컵라면 뚜껑을 접어 작은 그릇을 만들어 덜어먹는 어린이부터 라면 줄기를 끝까지 끌어올려 먹는 어린이까지, 먹는 모습은 달라도 모두 자신이 만든 라면을 맛있게 먹네요.
"라면 만들어지는 걸 본 것도 신기한데, 이렇게 내 마음대로 라면을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신윤철 어린이는 농심 공장 견학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며 다음에 가족,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연신 "농심 신~라면"이라며 CM송을 흥얼거립니다. 농심 공장도 둘러보고, 직접 라면도 만들어보며 보낸 하루. 농심과 함께한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겠죠?
오늘, 26명의 어린이 모두가 농심의 연구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