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농심 사이버모니터로 시작해 농심에서 근무하게 된 마케터 한분을 소개해드릴께요
바로 우리 심심블 필진 중
농심 사이버모니터란?
on-line에서 제품/광고에 대한 평가 및 식품에 관한 생각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모니터 조직입니다.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전국에 계신 여러 고객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농심 면CM팀의 '조지영' 매니저가 바로 사이버모니터로 활동했던 분이랍니다.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어요.
▶ 사이버모니터를 하게 된 이유는?
대학시절 학과 전공이 식품쪽이라 평소 식품 회사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과제를 하다가 우연히 농심 홈페이지에 방문했는데, 사이버모니터 모집을 하는 게 눈에 띄어서 호기심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 어떤 조사에 참여했었나요?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스낵, 비빔면, 밥에 대한 조사에 참여했던 것 같은데요,
그때 참여했던 조사 중 매콤한 양파링이 출시된 것 같네요^^
추가적으로 매 조사마다 새로운 제품이나 기존 제품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 사이버 모니터 회원이었을 당시, 좋았던 점은?
농심과의 유대감!
내가 무언가 회사에 의견을 제공하고, 그 의견이 제품에 반영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뭔가 소통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 '이런 건 꼭 만들어봤으면 좋겠다'라던지 '이건 고쳐졌으면~'하는 생각을 평소보다 훨씬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주변에 대한 관찰력이 좀 더 높아졌지요 ^^
짭짤한 소득!
2005년 참여 당시에는 1건 참여시 약 5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가 있었어요. 이 포인트들이 모이면 문화상품권이라던지 하는 것으로 교환할 수 있었는데요, 우편으로 날아온 너구리 모양 편지와 문화상품권을 보면서 감격했었답니다.
▶ 모니터에 참여한 뒤 회사에 입사했을때의 장점
설문조사 등을 할때 좀 더 질문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된다는 점이 좋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온라인에서 하는 설문이다 보니, 직접 대면할때와는 다른 반응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 고객의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와 마케터의 입장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받아드릴때의 차이점은?
고객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냈을때는, 정말 실생활에서 경험해 보고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달라고 제안하는 등 '나의 경험'에 비추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마케터로서는 한분 한분의 의견이 소중하더라도 모든 의견들을 동시에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가끔 같은 제품에 대해 아주 상반되는 의견들도 )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선별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생각한다는 점이 주요 차이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제품의 아이디어나 개선에 적용에까지 참여할 수 있다면 정말 보람있지 않을까요?
조지영 매니저님은 농심과 특별한 인연까지 맺게 되었으니 일석이조, 아니 삼조까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현재 앞으로 6개월간 활동할 사이버 모니터 17기 모집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아쉽게도 접수는 끝나고 심사 중에 있어요. --:
다음 사이버모니터는 6개월 후 모집을 한답니다.
6월에 모집하니 그때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시길 강추합니다. ^^
강주리 사원 (마케팅조사기획팀) | ||
안녕하세요. 마케팅조사기획팀 강주리입니다 :-) 저는 소비자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마케팅 및 관련부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농심 대학생서포터즈’와 함께 농심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젋은 에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ㅡ^ 앞으로 이심전심 블로그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와 의견 수렴에 대한 농심의 적극적인 노력과 대학생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