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물, 백산수를 말하다!
태고의 역사를 담은 살아있는 화산 백두산은 거대한 자연의 보고이자, 장엄하고 신비로운 민족의 영산이다. 농심은 그중에서도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내두천에서 백산수를 생산하고 있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 백산수의 시작인 내두천에서부터 우리 손에 오기까지 과정을 소개한다.백두산 내두천 백산수. 세계 최고의 물을 우리 국민들이 마시게 하는 것이 농심의 새로운 소명이자 중요한 사명임은 분명하다.
<최고의 수원지로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택하다>
백산수의 수원지가 백두산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농심은 왜 생수사업의 수원지로 백두산을 선택했을까? 그 시작은 약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글로벌 생수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2003년부터 최고 수질의 수원지를 찾아 나선 농심. 세계 여러 나라 유명한 물을 맛보고 사업성을 평가했는데, 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 민족의 영산 백두산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생수사업을 하기 좋은 수원지는 우수한 수질, 오염이 없는 깨끗한 환경, 풍부한 수량 등 세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백두산은 이 세 가지 항목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농심은 백두산 해발 670m, 청정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내두천(奶頭泉)을 선택했고, 2008년 공장을 착공하며 본격적인 백산수 사업에 나섰다.
백두산은 좋은 수질을 갖고 있다는 면에서도 우수한 수원지가 되기 충분하지만, 한국인에게 백두산은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민족의 영산에서 떠온 물을 국민이 마시게 하는 것은 어쩌면 식품기업으로 중요한 사명이 아닐까?
<자식을 살찌우는 어머니의 젖가슴, 내두천>
높이 2,750m의 백두산은 한라산보다 1.5배 높고 주변 강역은 수십, 수백 배에 달하는 규모다. 백두산 안에서도 여러 수원지가 있고, 수원지마다 수질의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좋은 수질의 조건은 무엇일까?
먼저 맛이 좋아야 한다. 즉, 물의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염원으로부터 보호된 안전한 구역이어야 하며, 몸에 이로운 특수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건강한 물이어야 한다. 농심은 이 세 가지 조건을 놓고 백두산 내에서 최고의 수원지를 찾았고, 백두산 해발 670m 이도백하 자락에 있는 샘, 내두천(女乃頭泉)을 선택했다.
농심이 선택한 이도백하는 그 전설부터 평범하지 않다. 예로부터 백두산 천지의 물을 두 줄기로 뻗게 하여 영원히 마르지 않을 물을 흐르도록 해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마을이다. 이도(二道)는 옥황상제가 터준 두 물길이라는 의미로 오늘날 송화강 상류의 두 지류를 의미하며, 백하(白河)는 백두산의 물줄기를 뜻한다. 내두천은 이도백하 동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는 330㎡(약 100평) 규모의 용천(湧泉)이다.
내두천이라고 해서 하천을 떠올리면 안 된다. 내두천은 샘 천(泉)을 쓴다. 즉, 중국 다수의 기업이 백두산 자력에 파이프를 심는 것과 달리 농심은 저절로 뿜어져 나오는 백두산 내두천 물을 백산수 병에 그대로 담는 것이다. 하루에 솟아나는 물만 약 2만 톤에 이른다. 내두천은 백두산 천지 일대에 내린 빗물이 화산 암반층을 수십 년 타고 흘러 사시사철 일정한 온도(6.5℃~7℃)로 솟아올라 마치, 자식을 살찌우는 어머니의 젖가슴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백두산이 유수한 세월을 품고 자연 정화시킨 물이 내두천 물이다.
<자연 보존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배려까지>
좋은 수질을 유지하려면 오염원으로부터 보호된 안전한 지역이어야 한다. 농심은 백산수를 취수하는 과정에서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는 데 힘썼다. 나무 한 그루 베지 않고 내두천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며 물이 솟아나는 곳에 파이프만 설치했다.
내두천에서 외부로 나가는 파이프는 두 개다. 하나는 공장으로, 하나는 인근 마을로 향한다. 지역주민들도 백두산 물을 깨끗하게 마실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농심은 자연 보존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배려까지 잊지 않았다.
그렇다면, 우리가 마시는 백산수의 여정이 궁금하다. 백두산 천지 물은 자연이 만든 정화시설 화산 암반층을 걸쳐 내두천에서 솟아오른다. 농심은 이 내두천의 용천수를 공기와 접촉시키지 않은 채로 파이프를 통해 공장으로 옮긴다. 이렇게 자연이 만들고 농심이 담은 생수 백산수는 트럭에 실려 중국 대련항으로 이동한다. 배를 타고 출발한 백산수는 한국의 평택항과 부산항으로 들어온다. 그렇게 우리는 세계적인 물인 백두산 물을 회사나 가정에서 손쉽게 마시고 있다.
<장수를 누리는 신비의 마을>
약 30가구가 살고 있는 내두천 인근 마을. 이곳은 치매와 중풍이 없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 손해도(70세) 씨는 국내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곳은 희한하게도 치매나 중풍 같은 질병을 앓는 사람이 없다. 나 역시도 병원을 다니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게 살아왔다."고 밝혔다.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피부가 매끈하고 탄력 있다. 남성들은 술을 마시고 나서도 이곳의 물만 마시면 숙취가 없다고 말한다. 생명수가 흐르는 어머니의 젖가슴이라는 내두천의 지명처럼, 이곳의 물만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물에는 생명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두천 주민의 건강의 신비는 물에 담긴 미네랄 성분에 있다. 내두천 물에는 '실리카'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실리카는 인체의 콜라겐 조직에 영향을 주고, 치매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백두산의 자연이 품고, 화산 암반층이 정화시킨 물, 자연의 이로운 성분이 담긴 물로 내두천 인근 주민들은 건강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국내 물 전문가도 "백두산 생수가 최고예요!">
백두산 백산수의 수질은 국내 최고 권위의 물 전문가에게도 인정받았다. 국내 물 전문가로 꼽히는 공주대 신호상 교수는 국내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외 생수 17개 제품을 비교해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치매 현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실리카(Silica)는 조사한 17개 시판 생수 가운데 백산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Mg/Ca)는 1이 가장 이상적인데, 백산수는 1.05로 적절한 비율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치아건강에 좋은 불소의 함유량도 WHO 권장 수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호상 교수는 "농심 백두산 백산수가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미네랄 함유량이 국내외 시판 생수 가운데 최고 수준이고, 목넘김이 깔끔한 물이다."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도 인정한 좋은 물, 우리는 이렇게 건강한 물을 마시고 있다. 백산水가 무병장水로 불리는 까닭이다.
<천년농심을 위한 백산수 신공장 건설>
농심은 백두산 백산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의지로 올해 6월 백산수 제2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투자금액만 무려 2천억 원.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백산수 신공장은 연간 100만 톤의 백산수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농심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갈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 향후 200만 톤 규모로 즉각 증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내년 9월부터는 기존 공장과 합쳐 125만 톤의 백산수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농심은 백산수를 국내 대표 생수, 더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백산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농심의 신성장 동력이다. 농심은 세계 최고의 수원지 백두산 내두천의 물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다. 앞으로 농심의 새로운 100년을 짊어질 미래 성장동력 백두산 백산수. 지금 우리 손에 쥐고 있는 건 단순한 생수 한 병이 아니다. 인류의 꿈인 무병장수와 생명연장을 위한 농심의 새로운 소명이자 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