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심 New Story/Inside N

[농심 연구소] 2016 새로운 미생의 시작

2016 새로운 미생의 시작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4월입니다.


추운 겨울날 시작했던 신입사원들의 교육이 드디어 봄과 함께 수료식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지난주에 진행된 파릇파릇한 미생들의 수료식 현장을 소개해드릴게요.




■ 조리학교 메뉴개발 품평회



신입사원들은 교육 기간 동안 연구소의 조리 Queen인 영양연구팀 선배들에게 한 주도 빠짐없이 조리 교육을 받게 됩니다 




밥, 죽, 면, 국, 볶음, 생채, 숙채, 찜, 전등 11종에 달하는 한식 메뉴와 파스타, 탕수육, 규동 등의 양식 중식 일식 카테고리까지! 이 많은 조리법 교육을 받은 후, 각자 아이디어 넘치는 메뉴를 개발한 뒤 수료식 날 품평회가 열리는데요.


그럼 신입사원들의 첫 작품 전시 현장을 같이 한 번 볼까요?





두근두근! 준비한 작품과 간단한 팸플릿을 제작하며 작품 소개를 시작합니다.




반짝반짝한 아이디어가 가득했던 신입사원들의 첫 조리교육 작품들, 자세히 한번 보실까요?



빨간 채소로 맛을 낸 맵지 않은 면 요리와 채식주의자를 위한 고단백 균형식, 김치로 만든 팟타이, 기존의 튀김에 채소를 추가하여 조리한 한입 크기의 생선채소 튀김





가지를 이용한 만두 제품과 귀여운 미니 비빔버거, 중국 남부지역 요리와 북부지역 요리를 결합한 특이한 옥수수 요리와 불고기로 만든 크로켓까지, 세계 각국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맛있는 조리제품들이었습니다.






한번 맛을 보게 되면 자동으로 웃음꽃이 피어나던 품평회 현장!

신입사원들의 조리 실력이 뛰어나다는 소문에 많은 분이 찾아와서 함께 시식하였습니다.





시식이 끝난 후엔 자신이 개발한 조리작품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품개발 체험활동 발표'


농심에 입사하게 되면 많은 교육을 받게 되지만, 그중 연구소 신입사원들에겐 조금 특별하고 흥미롭다고 할 수 있는 교육이 있는데요, 바로 NABC 분석 체험입니다. 

NABC는 Needs, Approach, Benefits, Competitor의 약자로 고객과 시장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들이 직접 제품 기획부터 제품 개발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각자 제품을 소개할 NABC 보드판과 시식품까지 준비한 연구원들입니다. 조리작품과는 다르게 진짜 출시 가능한 상품에 가까운 제품을 만들어 냈는데요. 원료와 가격 제작공정 등 많은 요소들을 다 고려하여 만들어야 하는 제품이기에 조금 더 심도 있게 고민을 했던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진지하게 제품의 컨셉과 상품가치에 대해 설명중인 신입사원.





중국에서 온 신입사원은 중국 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발표가 다 끝난 후엔 3개월 동안 동고동락 하며 보낸 신입사원들의 추억 가득한 교육 현장들을 되돌아보며 교육 기간 동안 느꼈던 소감을 차례로 발표하였는데요, 아쉬운 마음 꾹꾹 눌러 담아 소감을 말하던 신입사원들은 하나둘 눈물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결국 소감을 듣던 직원들의 마음마저 흔들며 발표장이 눈물바다가 되었답니다. 






눈물 섞인 땀을 흘리며 어엿한 농심 연구원이 되어 같은 꿈을 꾸게 된 미생들.

잊지 못할 추억들을 가득 안고 앞으로 펼칠 뛰어난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