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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옛이야기 농심]호랑이와 도너츠꼬깜

작년 농심에서는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전래동화 속 농심의 먹거리>란 테마로 재미난 달력을 만들어 보았어요. 우리의 전래동화를 살짝 패러디해 삽화로 구성한 것이죠. 지금부터 12개의 패러디 전래동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이용해 전래동화를 이야기해주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으흐흐~

 

 

  호랑이와 도너츠꼬깜 


옛날 아주 깊은 산속, 호랑이가 어슬렁어슬렁 아이가 울고 있는 조그만 집으로 다가왔어요.

아이 배고파라. 그런데 이 집 아이는 울보구나.”

 

호랑이가 혼잣말을 하고 있을 때 방안에서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 왔어요.

 

“그만 뚝! 자꾸 울면 호랑이가 잡아간단다.

 

하지만 아이의 울음은 멈추지 않았어요.

 

“어휴, 할 수 없구나. 옜다, ­­­­­­­­­넛츠꼬깜.

 

그러자 신기하게도 아이는 울음을 뚝 그쳤어요.

             
 

현석 대리 (홍보팀) - 블로그 에디터 마음氏 
사회생활 9년차의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지금까지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주로 담당하며 농심 안팎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왔습니다. 그리고 2008년 9월, 농심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라는 신나는 역할을 새롭게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독서가 취미인데, 최근에는 재미있는 블로깅을 위해 캠코더 촬영과 편집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마음氏'라는 필명으로, 농심과 식품산업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