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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옛이야기 농심]금도끼, 은도끼와 신라면


 작년 농심에서는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전래동화 속 농심의 먹거리>란 테마로 재미난 달력을 만들어 보았어요. 우리의 전래동화를 살짝 패러디해 삽화로 구성한 것이죠. 지금부터 12개의 패러디 전래동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이용해 전래동화를 이야기해주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으흐흐~ 패러디의 패러디, 환영하겠습니다. ^^


 금도끼, 은도끼와 신라면 


아이고 이를 어째!”

 

나무꾼은 나무를 하다 실수로 자신의 도끼를 연못에 빠뜨리게 되었어요.

 

속이 상한 나무꾼은 연못을 바라보며 한숨짓고 있는데 갑자기 연못에서 산신령님이 나왔어요.

 

이 금도끼가 네 도끼냐? 아니면 이 은도끼가 네 도끼냐?”

 

나무꾼은 오래된 쇠도끼가 자신의 것이라고 말했어요.

 

산신령님은 나무꾼의 진실한 마음에 감동했어요.

 

나무꾼은 진짜 사나이구나. 여기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 먹고 열심히 나무 하여라

 

산신령님은 나무꾼에게 금도끼, 은도끼와 쇠도끼 그리고 신라면까지 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