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새우깡 광고 (1971)
새우깡으로 다양한 시를 지은 분들이 올려주신 포스트가 너무 재미있어 이심전심 블로그로 옮겨와봤습니다. 머리가 좋으신가봐요.^^ 저 많은 한자를 언제 다 같다 붙이고 직역하셨는지...(존경)
깊어가는 가을, 새우깡 시 한편으로 웃으세요!
塞友康 (새우강)
멀리에 있는 벗의 편안함을 바라며..
遜理仮寥 損耳佳 塞友强愛 飡罹價料
손이가요 손이가 새우강애 손이가요
겸손을 다스려 거짓함을 자제하니 아름다운 것만 가려서 듣도다..
멀리에 있는 벗을 변함없이 사랑하니..
값진것을 얻을때도 벗에게 주고 싶다.
阿李遜 蘖慇遜 自求滿 孫利加
아이손 얼은손 자구만 손이가
언덕에 오얏나무 변함 없으니 자신의 처지만을 한탄하지말고
스스로 만족함을 깨우쳐 후손에게 이로움을 주리오.
語對書娜 塞友康 焉災遯止 塞友康
어대서나 새우강 언재둔지 새우강
물음과 답을 아름다운 글로 멀리있는 벗의 편안함을 바라니.....
비록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나 어찌 그대에게 재앙이 오리오!?
雨罹逗罹 櫛居要 農心塞友康
우리두리 즐거요 농심새우강
비가와 근심이 머무른다 하여도 삶이란 다스림이 중요한것이니..
농부의 마음으로 멀리 있는 벗의 편안함을 바라도다.
-출처 : http://boom.naver.com/1/20060120140840403 -
재미있으셨나요? 새우깡, 아니 새우강 시를 지으신 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충북 괴산 조령산 홍천사에서 한 시화전에 출품한 시 한편을 소개합니다. 즐감하세요.
posted by 지니어스
농심의 'Genius' 천재하입니다. 홍보팀에서 사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글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사내 곳곳을 취재하는 재미로 신나게 회사를 다니고 있답니다. 농심과 농심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농심의 'Genius' 천재하입니다. 홍보팀에서 사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글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사내 곳곳을 취재하는 재미로 신나게 회사를 다니고 있답니다. 농심과 농심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