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블로그는 작년 초 ‘농심 신라면, 일본을 사로잡아라’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신라면 팬클럽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일본에서는 현재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신라면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현재 샘플링 행사, 레시피 이벤트 등을 통해 현재 신라면 팬클럽 회원을 희망하는 일본 소비자들을 선발, 현재 82명의 회원분이 저희 농심과 교류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팬클럽 회원분들 중에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으셔서 심지어 한글을 쓰실 수 있는 분도 계신데요.
현재 농심과 신라면의 든든한 홍보대사가 되어주고 계십니다. 이분들에게는 신제품과 다양한 이벤트 등 관련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시식평가 등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합니다. 농심은 단순한 제품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메일이나 편지를 사용했는데요. 이번 달에 처음으로 ‘農心 辛뉴스’라는 소식지를 발간했다고 해요.
소식지는 앞으로 매년 연간 3회 정도 발행할 계획인데요. 농심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일본 내 유명 한식점, 한글 강좌, 생활상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컨텐츠가 풍성하진 않지만 한국문화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지만 네 끝은 창대하리라.’ 이후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가 담겨지리라 기대합니다.
첫 번째 소식지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합니다. 오타나 작은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구요. 일본어를 잘 못해 번역까지는…-_-;;
농심 국제전략팀에서 근무하는 김경순 대리입니다. 농심의 해외사업과 관련된 재미있는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사(雅蛇)는 '우아하고 싶은 뱀'이란 뜻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