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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Share N

엄홍길대장과 함께 도봉산도 걷고, 네팔 어린이들도 돕고


지난 6월 12일 일요일에 도봉산에 다녀왔어요~
등산을 그리 즐기지않아서 오랜만에 가본 산이었는데, 비가 온다던 날씨도 선선하니 매우 좋았고,
참여하신 분들도 많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로 엄홍길대장 함께하는 신라면 블랙 도봉산 걷기대회 입니다.

미리 접수하신 분들께서 참가자명단을 확인하시고, 산행 중 드실 삼다수와 김밥, 츄파춥스 등이 담긴 지퍼백을 받으십니다.
꾸준히 줄이 끊이질 않고 계속 들어오십니다. 선수입장하는 것 같네요...ㅎ

 


오른편과 왼편의 관중석(?)에 참가자분들로 가득 메워지고 있습니다.
빨간 신라면 블랙 옷을 입으신 진행요원분들도 함께 분주해집니다.
걷기 대회장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중에...

앗!

눈에 익은 사람이 등장하셨는데...바로 엄홍길 대장님이셨습니다.
작은 체구에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풍겨나오십니다.
작은 거인 같아요.ㅎ

 


엄홍길 대장님께서 오늘 걷기대회의 의미와 어릴적 유년시절 이야기 등을 해주십니다.
또 휴먼재단을 만드셔서 개발도상국가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지원 자선사업도 하고 계셨군요.
너무 훌륭하시고, 농심의 사랑나눔과 비슷합니다^_^;;
엄대장님의 인기는 아이돌이 부럽지 않네요.
아주머니들부터 어린아이들 까지 팬들의 연령층도 다양합니다.

 


대운동장에 모두 모여서 엄대장님이 선두에 서서 화이팅을 외치고 출발합니다.
옆에 계신 분은 오늘의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 듯 표정이 어두우신거같아요~ㅎ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도봉산'입니다.
험난해보입니다....

 


산행 중간중간에 마주치시는 분들과도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 주시고, 등산에 관한 해박한 지식도 설명해주십니다.
산세가 험하기는 하지만 두꺼비 바위, 덕제샘 등 아름다운 경치와 망월사, 원효사 같은 운치있는 절의 조화가 경이롭습니다.
정상에 올라선 분들이 모여서 단체 인증샷을 찍어 주셨습니다.^_^;;

 


사실 오늘은 도봉산 등산과 함께 또 하나의 큰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어요.
엄홍길 휴먼재단에서 후원하는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지어주기 켐페인에 농심도 동참하였습니다.
도봉산 입구에는 엄홍길 전시관이 있었는데요.
엄대장님의 히말라야 정복기 등 다양한 원정기와 관련 산악기구들 언론보도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이번에 모아진 성금도 밑의 팡보체 초등학교 건립과 같이 사용되어질 예정입니다. 

 


오늘 모이신 참가자분들께서 내주신 참가비 만원을 모으고 모인 액수 만큼의 성금을 농심이 더해서 천만원을 기부하는 훈훈한 행사였지요.
우리가 모은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아이들의 학업에 도움이 된다하니 뿌듯해집니다.
모든 산행과 경품행사, 기부금 전달식 까지 마친 뒤, 수고하신 진행요원들과 참가자 분들과 엄홍길대장님의
사진을 한 컷~

 


홍보 동영상 속의 어린이들 보면서 맘이 아팠는데,
어서 좋은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의미 있는 등산이라면 아무리 무덥고 힘든 등산이라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
보람찬 하루를 보낸 쏭이었습니다~

쓩~~



이심전심 N Talk Reporter 쏭~~

농심 홍보팀의 막내 송의영입니다. 홍보팀에서 여러가지 일을 도우면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고 있답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생각하고, 좋은 이야기 하는게 정말 좋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twitter : @mmnlkmn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