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펭귄입니다. 올해 첫 포스팅이군요. 가을도 깊어가는 이때, 첫 포스팅!
부리를 숙여 반성하며 앞으로 알찬 스낵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 해 잘 마무리하고 계시는지요? 해마다 이맘때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한 해가 가는구나’,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구나’ (쳇!), 하며 마음이 선선해지곤 합니다. ‘가을을 탄다.’라고 하지요.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가을을 타는 것은 사치요, 하루하루 가슴을 조여오는 초조함과 싸우는 이들도 있습니다. 바로 시험을 일주일 앞둔 수험생들입니다.
농심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험생을 응원하고자 대박 양파링을 만들었습니다. 대박 양파링은 몇 년 전 소비자조사를 위해 어느 여고를 찾았을 때, ‘양파링 모양이 동그란 게 꼭 정답 같아서 시험 전에 자주 먹는다.’라는 학생들의 의견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입니다.
올해의 대박 양파링은 엄지를 추켜세운 ‘정답소녀’를 테마로 디자인한 가로 35㎝, 세로 53㎝의 대형 패키지에 양파링 Original 3봉, 양파링 Hot&Spicy 2봉을 넣었습니다. 수많은 동그라미, 곧 정답이 모여 대박을 얻는다는 의미랍니다. 거인이 아니라면 품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만들었기 때문에 대박 양파링을 품에 안으면 마치 대박이 내 안으로 폭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대박을 그대 품 안에!
수험생 여러분이 대박 양파링을 통해 잠시나마 초조함을 잊고 웃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거기다 대박 양파링이 정답의 기운을 팍팍 불어넣어 정말 대박을 맞게 된다면 슈퍼펭귄은 진심으로 기쁠 겁니다.
거기다 대박 양파링이 정답의 기운을 팍팍 불어넣어 정말 대박을 맞게 된다면 슈퍼펭귄은 진심으로 기쁠 겁니다.
덧.
대학을 9년이나 다니고 농심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마리의 펭귄으로서 ‘그때 했다면 좋았을 것을 List’ 를 수험생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1. 운동 하나를 꾸준히 할 걸. (슈펭은 수영을 추천)
2. 인문학 책을 열심히 읽어둘 걸.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취업 후 새삼 느낍니다.)
3. 틈나는 대로 여행을 할 걸. (자신을 알게 됩니다. 회사 다니면서 하려니까 쉽지 않아요.)
posted by 슈퍼펭귄
스낵CM팀의 주성용입니다. 제품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든 것을 관리하는 PM(Product Manager)로 양파링, 포스틱, 포테퀸, 닭다리 등 대표적인 스낵제품을 아들딸처럼 키우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과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때로 부딪치게 되는 갈등과 고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스낵CM팀의 주성용입니다. 제품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든 것을 관리하는 PM(Product Manager)로 양파링, 포스틱, 포테퀸, 닭다리 등 대표적인 스낵제품을 아들딸처럼 키우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과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때로 부딪치게 되는 갈등과 고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