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심 New Story/Share N

농심 안양공장 여직원들이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모자


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여러분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나요? 부쩍 주변에 코 훌쩍거리는 소리와 잠긴 목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얼마전 조이☆JOY는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사랑의 현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농심 안양공장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안양공장 여직원회 '늘품' 여러분이 모자에 담아내는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양공장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점심식사를 마치고 여직원 휴게실로 향했습니다. 도착했을 때 이미 모든 여직원분들에 휴게실에 도착해계셨는데요. 다들 뜨개질 삼매경이네요. 점심먹고 조금 피곤하고 쉬고싶은 시간. 이렇게 두 눈에 불을 켜고 무엇을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사랑의 모자'입니다. 방글라데시와 아프리카와 같은 생활이 어려운 나라로 보내져 신생아들을 따뜻하게 해줄 모자랍니다^^ 모자가 정말 작고 귀여웠어요. 아프리카처럼 더운 나라에도 털모자가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들죠. 아프리카는 평균 기온은 높지만 밤낮의 일교차가 심하답니다. 갓 태어난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해 폐렴이나 저체온증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요. 이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약 2℃정도 높여줘 아기를 보호해준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점심식사를 일찍 마치고 모든 여직원이 모여 모자를 만듭니다. 뜨개질에 소질이 없는 분들도 많아서 처음 시작은 쉽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잘 하는 분께서 가르쳐주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하나 둘 완성해가고 있답니다^^


손재주가 뛰어난 분들은 이미 모자를 완성했답니다. 올 연말까지 18명의 직원이 2개씩 총 36개의 모자를 만들어서 보낼 예정이라고 하네요.^^


여직원회 '늘품'의 회장 조하연님이십니다.
"처음엔 여직원들끼리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자그마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랑도 나누고 직원들끼리 더 가까워져서 좋아요!"
 (참고로 뜨개질이 태교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여직원 중 몇몇 분은 뱃속에 새 생명이 자라고 있어서 더욱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몇몇 분들은 개인적으로 몇개를 더 만들기도 하시고 주변 친구분들께 전파를 하고 있어 더 많은 사랑의 모자를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시간을 쪼개 사랑을 담아 만드는 모자. 이 모자를 쓴 아기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을 나누는 것은 꼭 거창하고 어려운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이☆JOY도 주변을 둘러보고 쉬운 일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이렇게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담아 나눌 때 세상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요? 올 겨울, 사랑으로 추위를 잊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심전심 N Talk Editor 조이☆JOY

즐거운 인생을 꿈꾸는 농심 홍보팀 임종익입니다사내홍보를 담당하며 회사 안에 많은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이 회사생활의 큰 재미입니다. 신바람 나는 소식을 여러분께 발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개인적으로 음악과 파티를 좋아하며 취미로 DJ를 하기도 한답니다제 이름 종익에서 받침을 빼서 조이(JOY)입니다. 
                                                                                         twitter : @adroitj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