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 티셔츠 출시에 이어 '농심-유니클로' 두 번째 공동 마케팅 ◁
지난 4월 농심 신라면 티셔츠를 전세계 1,000여 개 매장에 출시해 화제를 모은 유니클로가 농심과의 두번째 콜래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으로 여수엑스포를 기념해 출시한 컵라면 블랙신컵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블랙신컵 증정 행사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서 진행되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블랙신컵 2개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신라면 티셔츠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블랙신컵 수저통’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 3일 동안 제공될 블랙신컵은 2,500개이다.
이번 행사는 유니클로측에서 공동마케팅으로 농심 이벤트 데이를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명동을 찾는 일본인 및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 마케팅팀 손태현 상무는 “신라면 UT(유니클로 티셔츠) 출시에 이어 이번 블랙신컵 공동 마케팅 이벤트는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식품한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데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면 UT는 일본, 중국, 미국 등 유니클로가 진출한 전세계 13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4월부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