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변신은 어디까지? '얼큰 장떡'
사진에는 분명 파전같은게 있는데...
라면 레시피...?
고개 갸우뚱 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제대로 들어오신 것 맞습니다!
라면으로 장떡 & 전을 부칠 수 있다는 사실!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도대체 라면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요?
라면 요리에 한계가 없는 것을 보여주는!
오늘의 레시피
'얼큰 장떡'입니다.
'장떡'이라는 요리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장떡은
'고추장을 탄 물에 밀가루를 풀고
미나리와 다른 나물을 넣어 부친 전병'인데요~
오늘은 밀가루 대신
얼큰장칼국수 면을 넣고
고추장 탄 물은
숙성 다대기 스프를 넣어 만들거에요!
저도 처음엔
'에이 설마 되겠어..?'하는 마음이었는데요...
정말 됩니다... 됐어요...
밀가루를 안 사도 된다는 사실!
<필요한 재료>
얼큰장칼국수 1개, 영양부추 20g, 홍고추 6g, 식용유 20g, 물 120g, 얼큰장칼국수 육수 130g |
정말 초간단 재료죠?
혼자 만들어 먹기
참 애매한 음식이 부추전인데
얼큰장칼국수만 있다면
혼자 전 부쳐 먹을 수 있습니다!!
1. 영양부추는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길이 1.5cm로 썬다.
2. 홍고추는 물에 씻은 후 0.3cm 두께로 송송 썬다.
3. 냄비에 물(500mL)을 넣고 면과 분말스프를 넣어 중불로 5분 끓인다.
4. ③의 삶은 면과 육수(130g), 물(120g)을 믹서기에 넣고
숙성 다대기 스프를 넣어 곱게 갈아준다.
5. ④의 반죽에 ①, ②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6. 프라이팬에 식용유(10g)를 두르고 예열 시킨 후
⑤의 반죽을 넓게 펴 약불로 4분 굽는다.
7. 앞면이 노릇해지면 뒤집고 나머지 식용유(10g)을 테두리에 둘러
3분간 더 구운 후 그릇에 담는다.
라면으로 만든 전! 장떡!
믿어지시나요...?
언빌리버블~~
면과 스프, 면수, 물을 넣고
믹서기에 위이이잉~ 갈아주면
반죽이 뚝딱 완성!
프라이팬에 장떡을 구울 땐
무조건 약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뒤집을 때 전이 찢어지는
대참사(...)를 막기 위해
약불은 무조건 반드시 필수입니다!
쫄깃쫄깃~하고
노릇노릇~하고
바삭바삭~한
전을 즐기고 싶다면!
'얼큰 장떡' 오늘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