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n Talk

지니어스입니다. 요즘 블로그에서 자주 뵙네요.
이번 포스트는 선남선녀들을 위한 글입니다. 자~ 유부클럽에 가입되신 분들께선 그냥 아쉬워하며 보시길..^^

지난주 토요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쌍의 남녀가 모였습니다. 왜냐구요? 두근두근 러브게임을 하기 위해서죠. 저도 참가하고 싶었지만 유부남이라... 가정에 충실했습니다;;; 이날 결혼전문업체
DUO에서 농심과 기상청 미혼직원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보라매공원을 사이에 두고 있는 두 회사의 만남이죠. 날씨와 라면의 궁합이랄까...^^  


점심시간에 호텔에 모인 농심 직원 20명과 기상청 직원 20명은 처음의 어색한 분위기와 함께 스테이크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5쌍씩 4개의 조로 나누어 런치파티를 진행했죠.
어색함도 잠시, 슬슬 주체할 수 없는 매력발산의 시간이 될 무렵, 본격적인 짝꿍 찾기에 돌입했습니다. 이른바 '와인 스탠딩 파티'. 저마다 와인을 마시며 자유롭게 자신의 이상형에게 다가가 대화를 하는 거죠. 이때 남녀 사이의 주파수는 불꽃이 튀고, 텔레파시는 큐피트화살보다 빨랐습니다. (초상권을 강력히 주장하는 우리 직원들의 요청으로 사진을 흐리게 처리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동공이 확대됨과 동시에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마지막 공개 프로포즈가 이루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이 가장 마음에 드는 이성의 이름을 적어 발표하는 것이죠. 각자의 커플매칭표를 들고 1지망, 2지망, 3지망을 차례로 적었습니다. 자신의 이상형과 가장 맞는 사람을 1순위로!  40명의 사람들 중 자신의 짝 1명은 있기 마련이죠.
커플매칭표를 유심히 살피는 참가자

커플매칭표를 유심히 살피는 참가자


이보다 더 떨릴까요?
40명의 선남선녀 중 총 11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서로를 1지망으로 적은 남녀가 손을 잡았네요. 여러 참가자 앞에서 두 손 꼭잡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애프터 신청은 자유!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11쌍 모두 결혼에 골인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 이날 아쉽게 커플이 못되신 분들...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또 다른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참고로 솔로들을 위한 4월 14일 블랙데이에는 짜파게티를 드셔보세요. 바로 솔로 탈출입니다.ㅋㅋㅋ

 
posted by 지니어스
농심의 'Genius' 천재하입니다. 홍보팀에서 사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글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사내 곳곳을 취재하는 재미로 신나게 회사를 다니고 있답니다. 농심과 농심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한 그 날부터 깨달은 호세 2010.04.01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을 목표로 하는 것도 좋지만, 모두들 좋은 인연 이어가셨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