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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추억의 제품을 찾아서 7> 사라다 스낵


요즘 세대에게는 조금 어색하지만 저희부모님 세대에게는 무척 익숙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사라다'입니다. 영어인 샐러드(salad)를 일본어투로 만든 단어죠. 일제강점기로 인한 폐해라고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이 있는데요. 열거하자면 너무 많죠.
1980년대 '사라다'는 너무나 익숙한 말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나온 스낵이 바로 '사라다 스낵'입니다.
 

'사라다 스낵'은 감자, 양파, 당근, 시금치, 양배추, 토마토, 호박 등 7가지 채소를 섞어 만든 스낵이랍니다. 당시 표현을 빌리자면 '야채 고유의 신선함과 담백하고 은은한 감칠맛을 낸 종합야채스낵'이랍니다.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면 고소한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간식이죠.

'사라다 스낵'은 다양한 채소를 넣었다는 제품 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브랜드명입니다. (이쯤에서 무, 파, 마늘을 넣어 국물맛이 시원한 '무파마'가 연상되는군요. ㅋㅋ) 전체적인 포장디자인은 녹색을 배경으로 7가지 채소 그림을 넣어 제품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7가지 채소를 섞어 만든 맛이라니... 정말 궁금해집니다. ^^

왠지 맥주 안주로도 딱일 듯...해요.


Posted by 마음氏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과장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