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제품을 살펴보면 유독 재미있는 이름이 많이 있습니다. 쉽고 독특한 브랜드명을 통해 제품의 특징이나 차별점을 소비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문장으로 풀어서 쓰는 긴 브랜드명을 쓰는 제품이 유행이죠. 무엇보다 제품의 맛과 품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먹어봐야 맛을 안다고... 브랜드명을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제품을 알리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스낵의 역사를 쓴 새우깡을 비롯해 인디언밥, 바나나킥, 비29.... 등 재미있고 독특한 브랜드명의 제품들이 지금도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는 제품은 1983년 출시한 '마우스피스'입니다. '마우스피스'는 주원료인 옥수수 가루를 압력사출 방식으로 만든 콘스낵제품입니다. 권투할 때 쓰이는 마우스피스를 닮아 아이들이 입에 물고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코믹한 제품입니다. 고소한 맛에 조직이 연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답니다.
하나 더 소개해 드립니다. 이름만 들어도 바로 그 모양이 연상되실 수 있을 거에요. '마우스피스'보다 1년여 빨리 출시된 '방망이콘'입니다. 요즘 프로야구의 열기가 뜨겁게 달궈져 있는데요. 다시금 출시된다면 여러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 '방망이콘'은 향긋한 계피맛과 구수한 옥수수맛 2종류로 방망이 모양인데요.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30)에 독특한 모양으로 사랑받았던 제품입니다.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스낵은 주로 '사출기'란 제조설비를 통해 생산됩니다. 쉽게 풀어보면 압력을 통해 뻥튀기하는 방식이라고 할까요. 소맥스낵에 비해 제조방법이 간단하고 제조기간도 짧은 장점이 있는데요. 무엇보다 제품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재미있는 스낵 브랜드명은 계속 이어집니다. 이후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마음氏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과장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과장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