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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음식문화탐사대가 찾아간 <고래성>은 주인 할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손두부 전문점입니다. 나이 드신 주인 할머니께서 작게 운영하시다가 지금의 장소로 확장이전을 하게 되셨죠.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곳이라 서비스가 조금 미흡할 수도 있다고 해요. 할아버지께서 귀가 잘 안 들리신다고 해요. 그날그날 두 분의 건강상태에 따라 간혹 일찍 닫거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제한되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병원에 들렸다 오신다는 말씀에 저희도 도착 전까지 조마조마했다는...

고래성에서는 매일 아침 직접 만드시는 투박한 손두부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요. 재래식 간장이 하께 나오는 간장두부는 두부를 내린 물에 큼직한 손두부가 썰어져 전골냄비에 나오는데, 수수한 두부맛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메뉴랍니다. 콩의 고소함과 딱딱하지 않은 식감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비지찌개도 함께 나오는데 들기름과 새우젓으로 간을 하여 각각 재료의 향과 맛이 잘 느껴집니다. 간간이 보이는 부추가 비지와도 잘 어우러져 모두의 평이 좋았습니다.

찹쌀과 멥쌀을 쪄서 누룩을 섞고 인삼(수삼)과 대추를 넣어 할머니께서 직접 담그는 동동주도 꽤 매력적인 메뉴랍니다. 장삼주라고도 하는데요. 가격은 10,000원이랍니다.
반찬들도 할머님의 손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가지나물을 새우젓으로 간을 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곳은 지역적으로 장단콩이 유명하죠. 알이 굵고 윤이 난다고... 하지만 이곳에서 장단콩을 사용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인근 파주에는 초계탕 맛집도 많고 매운탕으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부대찌개로 유명한 '또순이네'도 가볼만한 곳이라고 합니다. ^^


  <고래성>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자작리 47-1 / tel.031-835-5745


Posted by 마음氏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과장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요시 2010.08.19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게 두분데..ㅎㅎㅎㅎ
    으악 배고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