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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여름의 싱그러운 바람을 타고 소식지가 왔어요.


지난 5월에 이어 8월에도 음식문화원에서는 소통할 소(疏), 음식 식(食), 지혜 지(智)로 음식문화의 지혜를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메일 소식지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식양문화 부분이 추가가 되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식양문화食養文化 에서는 바르게 먹는 것이 생활의 근본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식양 정신을 바탕으로 식생활과 관련되어 컨텐츠를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식구들과 함께 모여 식사하는 식구데이, 건강하고 즐겁게 나누는 음식문화인 새샘(3SEM)이 주내용으로 꾸준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Food Culuture 는 고문헌 속 음식이야기와 제철 음식 이야기, 방방곡곡 음식탐방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번 고문헌 속 음식 이야기에서는 우리나라 5대 발효 기술인 장류, 김치류, 해류, 주류, 식초류에 대해 간략하게 서술하였습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먹는 음료로 색깔이 아름다운 보리수단은 제철음식 이야기에 소개되었고, 음식문화탐사에서 진행되었던 경기 지역의 종가집의 이야기가 방방곡곡 음식탐방에 숨어져 있습니다.

음식문화전문도서관 은 저희 도서관이 가진 장서를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는데요, 감자를 테마로 한 Hot It Book!, 박지원의 연암집을 소개한 Old & Rare, 그리고 막걸리, 와인, 사케 등 다양한 술에 관한 책을 소개하는 FUN & FUN과 고서를 보는 전문지식을 소개한 Tech & Tips 까지. 다방면의 지식이 풍부해 지겠지요?

음식문화원에서 발송하는 소식지를 꾸준히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agroheart@nongshim.com으로 메일 또는 음식문화원 홈페이지(www.agroheart.co.kr)에 방문하셔서 신청해 주시거나 농심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하셔서 메일 수신 확인을 해주세요. 그러면 농심에서 발송되는 웹진을 받아 보실 수 있으십니다.

posted by 레이레이
'음식이 사람의 마음을 따듯하게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음식문화원에 근무하는 이은영입니다. 음식문화라는 다소 경계가 불분명한 분야를 전공하였기에 어려움도 많지만 제가 주로 관심갖는 것은 우리의 옛 음식에 대한 기록과 조리법 그리고 그 음식이 가진 의미에 대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음식문화원이라는 특수한 팀에서 활약하는 제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