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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여러분의 의견을 듣습니다. 주부모니터!

주부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사람! 바로 똑같은 주부일 겁니다. 최근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주부님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고자 하는 노력이 많죠.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 '주부모니터 제도' 운영이 아닐까 해요.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죠. 신제품의 경우 사전에 주부모니터분들의 의견을 듣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주부모니터가 되려면...

농심엔 주부님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먹거리 제품이 많은데요. 저희도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주부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부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선발과정부터가 치열한데요. 전업주부만을 대상으로 매년 많게는 1,000여 명, 적게는 500여 명의 주부님들이 응모를 하세요. 이 중 80여 명만이 면접을 보시고 다시금 18~20명 정도가 최종 선발된답니다. 주부모니터의 선발기준이 궁금하시죠?

지원서를 얼마나 성의있게 작성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신제품의 품질이나 광고 등에 대한 평가로 긍정적인 내용만 적어주시기 보다는 제품의 개선점까지 제안해 주시는 비판력이 필요합니다. 저희에게는 무조건 좋다는 내용보다는 소비자들이 실제 원하는 방향을 알고 그런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야 하니까요.

농심 주부모니터는...
바로 어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되신 14기 농심 주부모니터분들의 정기모임이 있어 마음氏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부모니터분들은 8개월간 정기 모임을 통해 제품에 대한 품평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테면 직접 제품을 구매, 조리도 해보시구요. 주변분들에게 제품을 제공하고, 간단한 설문도 진행합니다.

이날은 조청유과와 새로 출시된 안성탕면컵 등에 대한 의견을 주셨는데요. 정말 한 분도 빠지지 않고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했습니다. 맛뿐만 아니라 가격과 디자인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갑니다.
모임 후 회식이 예정되 있었던 지난달은 무척 힘드셨다고 하는데요. 식사를 하고 오신 분도 계셨구요. 그날따라 우동 제품만 4종류를 테스트, 양조절에 무척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일까요. 보통 정기 모임에 올 때는 굶고 오신다고 하네요.  ^^

농심 주부모니터가 된 후...
주부모니터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알게 된 농심과 농심 제품들... 스스로 농심의 홍보대사가 되어주시고 일을 통해 느끼는 보람도 농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자연스레 관심도 더 가게 되고 공장을 살펴보며 생산과정에 대한 신뢰가 커지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말레이시아 여행 중 들른 마트, 농심 김치찌개라면 앞에서 망설이는 한 외국인을 발견하시곤 정말 맛있는 라면이라고 홍보 아닌 홍보를 하기도 했답니다. 신제품을 먼저 맛보는 즐거움은 또 어떤가요. 소정의 활동료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견이 제품 개선에 반영된다는 보람도 만만치 않죠.

지난 기수의 농심 주부모니터분들은 그 활동은 마쳤지만, 신제품 평가단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저희와 교류하시고 의견을 주시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모니터 선발은 내년 1월에 있을 예정인데요.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려요~


Posted by 마음氏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과장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