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 마음氏입니다.
요즘 멜라민으로 인해 전세계가 큰 충격에 빠진 듯합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네요. 자칫 가공식품에 대한 국민의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려는 식품업계의 노력이 다시금 물거품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런 마음입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농심의 입장을 신속하게 전해드립니다.
지난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멜라민 성분 조사를 위해 수거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중국산 수입식품 305개 제품을 일시 유통 및 판매 중단 조치를 취한다는 공지사항과 함께, 305개 제품의 실명을 공개하였습니다. 그 중에는 저희 제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농심 ‘녹두국수 봄비’,'녹두국수 봄비 새싹', ‘양파링’ 제품입니다.
그러나 신속한 내외부적인 검토와 사실확인을 통해 농심 제품은 모두 멜라민 성분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멜라민 성분 조사가 되는 중국에서 수입한 농심 제품은 현재 유통과정에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농심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대체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식약청에서 발표한 품목들은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으며 매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인데, 발표로 인하여 해당사항이 없는 국내산 제품들이 동일한 제품명이라는 이유로 판매중지가 되었습니다.
농심은 이 사실을 식약청 식품관리과에 명확하게 확인하였으며, 식품관리과 관계자도 9월 27일 이를 수용하여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판매중지 리스트에서 삭제, 수정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농심은 스낵 등 전 제품에 중국산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심은 이번 멜라민 논란과 식품산업의 동향을 신중하게 지켜보고, 필요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농심은 고객님들이 더욱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전 공정을 통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객안심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현석 대리 (홍보팀) - 블로그 에디터 | ||
사회생활 8년차의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지금까지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주로 담당하며 농심 안팎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왔습니다. 그리고 2008년 9월, 농심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라는 신나는 역할을 새롭게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독서가 취미인데, 최근에는 재미있는 블로깅을 위해 캠코더 촬영과 편집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마음氏'라는 필명으로, 농심과 식품산업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