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동 뒷골목에 서민적인냄새가 베인 분식집 하나가...
'라티놀', 라면+튀김+롤 의 줄임말로 라면의 달인 김재원 사장의 일터에요
그럼 취재를 시작하러 고고!!!
2월 23일 생활의 달인에 라면의 달인으로 출연하셨어요~
(생활의 달인에 나온 가게는 처음이라서 설레이네요....)
방송이 나간 후로 손님이 더욱 늘고, 사진을 찍자고하는 꼬마 손님들도 있다고 말씀하시는
김재원 사장님은 '허허허'하고 웃으시네요.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을 하신 '라면의 달인 김재원 사장님'
웃는 모습과 웃음소리가 털털하고 인상적이셨어요
무척이나 깨끗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였어요. 고급스런 분식집을 추구한다는 말씀과 딱 맞아떨어졌어요.
원활한 취재를 위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사이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은 안 계셨지만,
식사시간 때에는 손님들로 가득 찹답니다.
고급 분식집에서는 술도 판답니다. 24시간 영업이라 밤에는 저렴한 안주에 술을 찾는
근처의 유명한 대학(?)생들이 찾아온다니 매력적이네요~
가게 이름을 지으실 때 무척이나 고민이 많으셨는데, 꿈에서 갑자기 라티놀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언듯 태몽과도 같은 느낌이...ㅎ
그래서 바로 라티놀을 상표등록 까지 하셨답니다.
ARMY라면은 맵콤달콤한 부대찌개 맛, ICE 라면은 시원한 냉면 맛 !!! 이랍니다.
가장 잘 나가는 메뉴는 HOT라면 + 캘리포니아롤 1/2 세트메뉴 입니다.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양은 냄비에 엄청난 화력의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집에서 먹는 라면 보다 분식집의 라면이 맛있게 느껴지는 건 다름아닌
바로 이 화력 차이 입니다.
최고로 맛있는 라면의 맛을 찾기 위해 세계 곳곳의 라면을 맛보기도 하시고,
수 없이 라면 끓이기를 반복하신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 주셨어요.
지금도 끊임없는 연구 중이십니다.
재료비를 아끼지 않고 최상의 재료만 사용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등
경영철학이 농심과 비슷했어요~
금새 보글보글 끓고 있는 'HOT 라면'
우리의 안성탕면이 달인이 선택한 라면입니다.
구수한 된장 베이스가 어떤 재료들과 만나도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튀김도 밀가루 옷이 얇아 재료 고유의 맛을 느끼기에 좋고 양념장도 고급 일식집의 달달하고 안짠 간장이고,
쌀 떡볶이도 간이 딱 맞고 쌀이라 더욱 식감이 좋습니다.
드디어 'HOT 라면' 시식 !!!
...너무 매워서 눈물 콧물 다빠졌씁니다...
하지만 은근히 중독성있는 묘한 맛이에요.
지금 글을 쓰면서 다시 사진을 보니 침이 꿀~꺽
마지막으로 달인 김재원 사장님이 하신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한배를 탔으니 함께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라티놀 많이 찾아주세요."
취재가 끝나고,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라면 한 그릇 먹었습니다. 그 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라티놀 라면의 맛! 영상으로 소개해 드리며 물러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당~^^ 슝~~
농심 홍보팀의 막내 송의영입니다. 홍보팀에서 여러가지 일을 도우면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고 있답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생각하고, 좋은 이야기 하는게 정말 좋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twt : @mnlkmnl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