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녹산사업CM팀 조지영 대리입니다.
지난번 LA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를 소개해 드릴께요.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 노래를 들으며 샌프란시스코로 함께 떠나보시죠 !
#1 명소를 찾아서!
1) 금문교(Golden Gate Bridge)
금문교는 주변 경관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짙은 안개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입니다.
여기서 잠깐! 금문교는 색깔이 붉은데 왜 금(金)문교야? 하셨던 분들, 계시죠? 저만 그랬나요? ^^;
금문교가 '금문교'라고 불린 이유는 뭘까요? 찾아보니...
① 골드러쉬와 관계가 있다
② 색상은 붉지만 석양에 비치는 다리의 색이 금빛이기 때문이다
③ 골든 해협을 지나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라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요, 정답이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
2) 대중교통 이용하기 - 케이블카
케이블카라고 하면 보통 남산 케이블카처럼 높은 산과 낮은 평지를 이어 주는 이동수단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샌프란시스코의 케이블카는 땅에서 다닌답니다 ^^
사진에 전차처럼 생긴 탈거리가 바로 케이블카에요.
1873년부터 운행을 했다고 하는데, 높은 언덕의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 꽤 유용한 탈거리였을 거 같네요.
그런데 정말 신기했던 건 이 케이블카가 수동으로 움직인다는 사실!!
이렇게 들어와서~ 이렇게 돌립니다!
#2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1) 부에나비스타 - 대한항공 광고로도 유명한 그곳!
대한항공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편에서 이완씨가 나와 아이리쉬 커피를 맛있게 마셔서 더 유명한 곳이죠.
너무 맛있을 것 같은 아이리쉬 커피!
멋진 은발의 커피장인이 만들어주는 아이리쉬 커피~ 만드는 속도 또한 예술입니다.
몇잔이나 만들면 저렇게 빨리 만들 수 있을까요? @_@
(사진에 나온 한 열잔 가량의 커피를 1분도 안되어 뚝딱! 만든답니다)
위스키가 들어가서 그런지, 빈속에 마셔서 그런지 찌르르~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따뜻하게, 참 맛있게 마셨습니다.
2) 피셔맨즈 와프(Fisherman's Wharf) - 게를 먹어봅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라는 피셔맨즈 와프입니다.
와글와글 시장 분위기가 나는 피셔맨즈 와프는 해안을 따라 길에 늘어서 있는데요,
해산물 레스토랑이나, 노천 상점 등이 있어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습니다.
상점에서 신선한 게, 새우 등 맛있는 해산물들을 조리해서 팔고 있어요~
빨갛게 익은 모양새가 참 맛있어 보입니다.
보기만 할 수 있나요? 먹어줘야죠 :)
사진엔 없지만 크램차우더 스프도 유명해요~ 한뚝배기 하실까요? ^^;
포크로 가려진 저것은 무엇? 바로 미인국수275입니다!
제가 미인국수275 담당이라 그런건 아니고, 국물종류가 없다보니 좀 허전하더라구요.
콜라로 채울 수 없는 그 허한 느낌~
잘 발라진 게살과 함께 미인국수275를 곁들여 든든하게 한끼를 먹고 영양밸런스도 맞췄답니다!
(저게 뭐지? 하고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살포시 외면하고 끝까지 먹었다지요^^;;)
짧은 미국 방문은 이렇게 해서 끝이 났습니다. 재미있으셨나요?
벌써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벌써부터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올 여름엔 맛 기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흥미진진하고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