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심 New Story/Inside N

농심 슈퍼펭귄의 마케팅 이야기 - 강마에가 마케터라면?

안녕하세요. 이심전심 필진 블로거 슈퍼펭귄입니다.
저희 블로그가 문을 지도 벌써 달이 넘은 같은데 이제야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네요. 죄송… (__)

제가
워낙 게으른 탓도 있고, ^^;;
기업 블로그라고 하니까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업무와 관련된 어떤 이야기를 해야 같은데 그걸 과연 누가 듣고 싶어할까하는 것이 의문이었고, 저와 아무 관계가 없는 이들에게 말을 건넨다는 자체가 저에게는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린 것이,

나의 일과 관련된 소소한 것들을 친구에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자. 진솔하게 이야기하자. 가지입니다. 앞으로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첫 만남인만큼 제 업무인 제품 마케팅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도록 하지요.
저는 스낵CM팀, 즉 스낵 Category를 Management하는 팀에서 '제품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함께하는 PM(Product Manager)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공주를 구한 왕자이야기

공주를 구한 왕자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옛날, 옛날, 아주 옛날에 왕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각각 멀리 있는 망원경 하늘을 나는 양탄자’, 그리고 병을 치료할 있는 가지고 있었고요. 어느 , 망원경을 가진 왕자가 벽에 붙은 포고문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병든 공주를 치료해주는 사람은 공주와 결혼시켜주겠다라고 적혀 있었죠. 그는 다른 왕자 둘을 설득해서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공주에게 가서 약으로 공주의 병을 고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서로 공주와 결혼하겠다고 싸우는 추태를 보이죠. -_-;;


여기서
보면, 그들이 하는 일이 바로 하나의 제품이 고객, 여러분에게 다가가는 같다는 것을 있습니다.
고객이 필요한 것을 찾고 (망원경을 가진 사람), 고객이 필요한 것을 만들고 (약을 가진 사람),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죠(양탄자를 가진 사람).
이중에서도 망원경을 가진 사람, 그의 일이 바로 마케팅이라고 있습니다. (약을 가진 사람은 연구소, 양탄자를 가진 사람은 영업 정도로 표현할 있겠죠.)

이처럼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여러 부서와 힘을 합쳐 만들어내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일이 마케팅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마케터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에 비유하기도 한답니다. 여러 부서들을 조율하여 목표하는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는 역할을 하니까요.

요즘 뜨고 있는 우리 강마에씨.
만약 강마에씨 같은 마케터가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모 아니면 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전무후무한 브랜드가 나오던지, 아니면 아무도 협조를 하지 않아 망하던지.. ^^;;


그런데 만약 마케터가 시장을 잘못 예측하면 어떻게 될까요? 엉뚱한 고객에게 접근하거나,엉뚱한 제품을 만든다면, 당연히 회사는 손실을 입게 되겠죠. 제품 개발비용부터 시작해서 제품으로 인해 들어가는 모든 비용이 손실이 되어 버리니까요. 마케팅은 그만큼 책임 따르는 업무이기도 하답니다.


대학 때의 기억을 되돌려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마케팅을 무척 재미있는 과목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재미있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이 무거운 영역이기도 거죠. 그리고 사실 시간이 갈수록 재미만 있는 일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


오늘은
제가 일하는 영역인 마케팅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성실하고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제가 근무하는 공간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 주까지 안녕히. ^^/   (지금은 새벽 두 시.. 너무 졸려요 ㅠ.ㅠ)

저희 팀에는 열대식물에 버금가는 화분이 많습니다. 항상 맑은 산소를 마시고 상쾌한 환경에서 일하라는 배려. ㅎㅎ 그런데 왠지 밤에는 걸어 다닐 것만 같은..ㄷㄷㄷ


주성용 사원 (스낵CM)
스낵CM팀의 주성용입니다.
제품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든 것을 관리하는 PM(Product Manager)으로서 양파링, 포스틱, 포테퀸, 닭다리 등 대표적인 스낵제품을 아들딸처럼 키우고 있습니다.
제품 매니저 활동의 소소한 일상과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때로 부딪치게 되는 갈등과 고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