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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Food N

[맛집] 남해 바다 한 상 차림, 중앙식당

[2012여수세계박람회 맛집 5탄]


여수처럼 바다로 둘러싸인 곳으로, 섬은 아니지만 섬과 다름없는 곳인 고흥은

여수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흥읍에서도 한참 남쪽으로 내려간 곳에 위치한 ‘중앙식당’에선 음식을 통해

고흥의 사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선 어류학서 ‘자산어보’에 개의 이빨을 가진 뱀장어로 묘사된 ‘참장어(하모)’는

고흥산이 워낙 유명한데, 큰 참장어인 상품(上品)은 거의 일본으로 수출되고 중간크기가 현지에서 이용됩니다.

중앙식당도 여름이면 제철 참장어 사시미부터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중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푸짐한 한정식입니다.

일단 도시의 한정식과는 사뭇 다른 밑반찬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음식 대부분이 해산물로 구성되어 나옵니다.


초봄이면 주꾸미 머리가 꽉 찬 일명 ‘주꾸미밥’을 먹고

겨울이면 싱싱한 생굴과 매생이 굴국 그리고 차갑게 먹는 시원한 ‘피굴국’도 맛볼 수 있습니다.

바닷가의 산해진미가 손맛 좋은 요리사를 통해 다시 태어난 음식들로 가득합니다.

밥을 넣어 삭힌 고흥식 푸른 김치는 언제 가도 먹을 수 있는 기본 김치입니다.

일단 한정식에 나오는 종류가 많아서 놀라고 깔끔한 상차림에 더욱 안심이 되는 맛집입니다.


전화 : 061-832-7757

주소 : 전남 고흥군 도화면 당오리 540-28




이심전심 N Talk Editor 송반장


농심 홍보팀의 송대현 대리입니다. 사내 아침방송과 온라인PR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캠핑, 여행, 사진, 낚시, 사내 락밴드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로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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