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맛,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다
신라면을 필두로 라면 시장 선도, 최근 짜왕까지 가세
1985년 선두 자리를 차지한 이후 농심은 변함없이 대한민국 라면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그 선두에는 1등 라면인 신라면이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라면은 연간 약 2조 원 규모의 국내 라면 시장에서 5,000억 원 가까이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단일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20%를 차지는 셈이죠. 여기에 짜파게티, 너구리, 안성탕면 등 파워 브랜드 제품의 활약에 힘입어 농심은 전체 라면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짜왕이 힘을 더했습니다. 굵은 면발의 프리미엄 짜장라면을 표방한 짜왕이 소비자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출시하자마자 라면 시장 2위에 올라선 것. 짜왕은 연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파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객도 인정한 1등 식품 기업, 농심
농심은 지난 9월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라면 부문 1등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농심은 2007년부터 이어오는 라면부문 평가에서 일곱 차례 1위 타이틀을 차지했을 만큼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습니다.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모델로, 국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하는 만족지수인데요. 이번 조사에서 농심은 총점 76점으로 라면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같은 시장 지배력은 품질에서 비롯한다는 점을 마음에 새기고 제품 개선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입니다. 특히 농심은 면 굵기를 기존 라면의 2배 이상으로 특화해 선보인 우육탕면과 짜왕 등의 신제품이 연이어 굵은 면발 전쟁을 시작했고, 기선을 잡으며 라면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신라면의 면발과 스프를 개선하고 짜파게티의 포장 디자인을 바꾸는 등 제품의 본질은 유지한 상태에서 개선을 시도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농심은 새로운 50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새로운 역사를 열어갈 주인공으로 백산수를 택했습니다. 지난 10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백산수 신공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연간 125만t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며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백산수는 농심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자부심’의 주인공이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