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쪼름한 유부가 쏘옥~
기츠네(きつね) 소바
기츠네(きつね) 란 일본어로 유부를 뜻하는데요~
간장, 설탕 등으로 양념해
짭쪼름하게 조린 유부를 넣은
'기츠네 소바'!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기츠네 우동을 모티브로 만든
레시피인데요~
메밀소바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색다른 레시피로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미역은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서
반건조 느낌나게 물기를 꽉 짜주시구요~
정종은 따로 끓여야만
알콜향이 날아가고
풍미가 깊어지니
꼭 따로 끓여주세요.
와사비나 시치미(고춧가루) 등을 더해
매콤하게 드실 수도 있습니다^.^
유부, 미역이 만난
기츠네 소바 맛이 궁금하다면!
당장 부엌으로 출발~
■ 재 료
메밀소바 1개, 유부 30g, 대파 30g, 건미역 8g
*유부양념: 물 30g, 간장 10g, 설탕 5g
*소바다시: 물 500g, 간장 35g, 액상스프 1개, 설탕 14g, 청주 20g
■ 레시피
1. 유부는 두께 0.3mm, 길이 6cm로 가늘게 자른다.
2. 대파는 씻어 길이 6cm로 통으로 자른다.
3. 건미역은 흐르는 물에 헹구어 바로 물기를 짜고 길이 0.5cm로 자른다.
4. 유부양념장을 만들어 ①을 버무린다.
5. 마른 팬에 유부를 중불로 건조 될 만큼 볶고, 마른 팬에 ②의 대파를 중불로 갈색이 나도록 굽는다.
6. 팬에 청주를 넣고 끓여 알콜을 휘발시킨다.
7. 냄비에 물(500g), 간장, 액상스프, 설탕, 청주를 넣어 끓이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1분 더 끓인다.
8. 소바다시에 대파, 유부의 절반을 넣고 식힌다.
9. 냄비에 면 삶을 물을 넣고 끓으면 면을 4분 삶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10. 그릇에 면을 넣고 소바다시를 넣어 무블럭과 나머지 유부, ③의 미역을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