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통 면발로 만드는 고소한
'너구리 맥앤치즈'
드디어 맥앤치즈 레시피가 상륙했습니다!
원래 맥앤치즈 (Macaroni and cheese)는
삶은 마카로니에 치즈 소스를 곁들인 그라탕 요리인데요~
마카로니 대신 오동통한 너구리 면발을 사용한
오늘의 레시피 '너구리 맥앤치즈'입니다.
쭉쭉 늘어지는 치즈! 고소함이 살아 있는 치즈!
포슬포슬한 소고기와 만나
입 안에서 사르륵 녹네요 녹아...
처음 보는 레시피 용어들이 있어
전문가에게 여쭤봤는데요~
'루'는 소스 농도조절을 위해 만드는 것이고
'베샤멜 소스'는 우유로 만드는 하얀 소스라고 합니다.
화이트 소스인 베샤멜 소스에
너구리 분말을 넣어 느끼함을 싸악 잡았다는거~
베샤멜 소스를 만들때는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사용해야
분말스프가 잘 풀리고
부드러운 소스를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
아이들 간식으로 강.력.추.천!
정말 맛있습니다.
미국 요리 감성을
집에서 느껴보세요~
■ 재 료
너구리 1개, 분말스프 4g, 체다슬라이스치즈 2장, 고다치즈 21g, 밀가루 16g, 버터 16g, 우유 200mL, 소고기 민찌 100g, 다진 마늘 4g, 우스타소스 10mL,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 7g
■ 레시피
1. 우유는 따뜻하게 데운다.
2. 버터와 밀가루를 약한 불에 잘 섞어 루를 만든다(약 5분).
3. ①의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잘 섞은 후, 분말스프를 넣어 베샤멜소스를 만든다.
4. 소민찌는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 우스타소스와 버무려 센 불에 고슬고슬하게 볶아둔다.
5. 끓는 물에 면을 5분간 삶은 후 차갑게 식혀, 오븐용 용기에 담는다.
6. 베샤멜소스를 고루 뿌린 후, 체다 슬라이스와 고다 치즈, ④의 소고기를 올려 180℃ 오븐에 노릇하게 5분간 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