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화요일, 이른 아침부터 한적했던 용인 발트 하우스가 북적거리기 시작합니다. 둥지냉면 광고 촬영일인 것이죠. 바쁜 촬영 일정을 소화해 내기 위해서는 새벽 시간에 촬영장 세팅을 끝내 야 합니다. 감독님을 비롯한 수많은 스텝들이 무척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
작년 이 맘 때쯤 둥지냉면을 출시했을 때, 시장에서는 “둥지냉면 = 승기냉면”으로 불려졌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죠. 아줌마들과 누나들에게 꽃남으로 통하던 승기씨가 둥지냉면의 광고 모델로 등장하자 그 인기에 힘입어 붙여진 별명이었습니다. 자! 일단 완성된 CF부터 감상하실까요?
이번에도 승기냉면
이번 둥지냉면CF의 메인 모델은 역시 이승기입니다. 둥지냉면의 주 소비자층이 주부들과 누나들임을 고려하였고, 기존 광고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죠.
점심시간 즈음하여 승기씨가 촬영장에 나타났습니다. 여담이지만, 보통 메인 모델이 등장하는 촬영은 오후에 진행된답니다. 광고 모델의 얼굴이 오전에는 대부분 부어 있기 때문에 광고 촬영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모델의 컨디션을 고려한 일정이죠. (아~ 저도 이런 출근을 할 수 있다면…)
바쁜 일정에도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 성실함까지 더해지니 촬영장 분위기가 참 좋고~
일단 먹음직스러워야~
식품 광고에서 누가 뭐라 해도 가장 중요한 장면은 씨즐 부분이이에요. 이번 촬영에서는 둥지냉면을 정말 먹음직스럽게 촬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점심시간까지 둥지냉면의 씨즐을 촬영하였는데, 식감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씨즐촬영 전문 카메라가 동원되었다네요.
여름철 최고 인기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냉면!
둥지냉면만 있다면 어디든 냉면집입니다. ^^ 이번 여름도 시원하게 보내세요~
농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송은형입니다. 농심기획에서 인사, 교육, 홍보와 함께 홈페이지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생생한 뉴스와 재미있는 CF이야기들을 아낌없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