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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New Story/Inside N

라면 만드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바로 어제 마음氏는 지니어스와 함께 부산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KTX를 타고 답답한 사무실을 탈출하니 므흣 ^^ 행복했습니다. 모처럼만에 만나는 파란 하늘이 얼마나 반가운지요. 휴가차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의 모습이 부럽기도 하더군요. 넵, 저는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 부산에는 농심공장이 두 곳 있습니다.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한 부산공장과 강서구 송정동 녹산공단 내 녹산공장입니다. 공장 생산원분들과의 그룹 인터뷰, 사내 취재, 견학로 점검 등이 출장의 목적이었습니다. 


농심 공장엔 많은 고객분들이 견학을 오시는데요. 식품공장이다 보니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어느 누구나 상관없이 위생복과 위생모를 갖추는 것이 첫 관문이죠. 덧신도 신어야 하구요. 위생복은 연구원 같아 보이는 것이 좀 '있어 보인다'고 할까요.ㅋㅋ 다만 위생모를 쓰는 순간 스따~일을 조금 구깁니다. 사진 속 보이는 것이 바로 위생모랍니다. 생산현장에 계신 분들은 다른 것을 하세요. (아래 모델은 지니어스^^)


농심 직원이 업무를 위해 방문했다고 하더라도 생산현장 내에서는 이렇듯 누구나 위생모를 쓰는데요. 가끔 불편한 마음이 없지 않아 생기기도 하죠. 이마에 생기는 고무줄 자국... ㅠㅠ 그러나 위생복, 위생모에 먼지 제거, 소독 과정을 거친다고 해도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곳이 현장입니다. HACCP 인증을 받은 녹산공장 같은 곳은 지문인식 시스템으로 출입을 철저히 통제, 같은 직원이라고 해도 사전 협의 없인 구경도 쉽지 않습니다.


어제부터 9월 견학신청 접수
견학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9월부터 다시금 진행됩니다. 라면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시며 참 신기해 하시는 고객분들이 많으신데요. 학생들에게는 좋은 현장학습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단체견학이 원칙이지만 개인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은 개별견학 신청을 받습니다.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9월 24일 실시한다고 해요. 관심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어제부터 9월 견학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늦지 않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기 짱!

공장에 오시면 지니어스와 같은 모습으로 위생모를 쓰게 되실 거에요.

오실 때는 반바지와 치마는 삼가해 주셔야 합니다. ^^


Posted by 마음氏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대리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