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n Talk

3월인데도 기온이 영하를 웃돌며 아직도 쌀쌀한 기운이 가시질 않고 있네요. 오늘 오후부터는 비도 오고 기온도 더 떨어질 거라고 하던데요.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오늘은 지난주 토요일 진행한 봉사활동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 13일에는 저 조이☆JOY가 일하고 있는 홍보팀 외에 기획팀, 인사팀, 총무팀 등 여러 팀들이 속해있는 운영총괄 임직원들이 오랜만에 사무실에서 나와 서울노인복지센터로 사회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아침 일찍 나왔는데요, 몇몇 분들은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무료급식, 하루장터 물품판매, 휴대폰 기능 알려드리기 이렇게 3개 부분으로 나누어져서 진행되었습니다.


무료급식은 약 2,200여 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카레와 알로에쥬스를 점심식사로 제공해드렸습니다. 많이 담아드린다고 드렸는데도 밥과 카레를 더 요청하시는 어르신들, 하루 식사를 이 곳에서의 한 끼 식사로 해결하시는 분들이라는 복지사님의 설명에 뭉클했어요.


옥상에서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하루장터 물품판매가 열렸습니다. 옷과 구두 등을 모두 파격적인 가격! 1000원에 판매하였습니다.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하셨답니다^^
 

저는 휴대폰 기능 알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책상을 펴고 앉기가 무섭게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오셔서 휴대폰에 관련된 질문들을 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벨소리 크게 하기, 문자메세지 확인 및 삭제 방법 등 쉬운 것을 가르쳐드렸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이런걸 가르쳐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며 정말 고마워 하셨습니다.
한편, 한 할아버지께서는 저희를 보시더니 "Hello teachers! Thank you for your kindness, Have a good day!" 라며 영어로 인사를 해주셔서 저희 모두를 깜짝 놀라게도 하셨구요, 다른 할아버지께서는 "젊은이, 스마트폰과 휴대폰의 차이점이 뭔가?" 라고 물으셔서 저희를 당황시키셨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휴대폰 사용방법도 가르쳐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 하면서 힘들었던 것보다 오늘 보았던 할아버지, 할머니의 미소가 기억에 남네요^^ 토요일 아침 늦잠보다 가치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주말에는 할머니댁에 방문해서 저희 할머니께도 휴대폰 사용법을 가르쳐 드려야겠어요^^


Posted by 조이☆JOY
농심 홍보팀 신입사원 임종익입니다. 사내홍보를 중심으로 홍보를 갓 배우기 시작한 홍보 새내기인데요.새내기다운 열정으로 신바람 나는 소식을 찾아 열심히 뛰어다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과 파티를 좋아하며 취미로 DJ를 하기도 한답니다. 제 이름 종익에서 받침을 빼면 조이(JOY)가 됩니다.

 

  1. 신난제이유 2010.03.18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대폰과 스마트폰의 차이를 질문하시다니!
    요즘 할아버지 할머니분들도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

    • 조이☆JOY 2010.03.22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요 ^^ 몇몇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스마트폰까지는 아니지만 최신형 휴대폰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메뉴를 영어로 설정해놓으신 분도 계셨답니다. 정말 신세대 할아버지 할머니시죠?^^

  2. 요시 2010.03.19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뿌듯하셨겠어요 ㅎㅎ
    따뜻한 글이에요 정말^^

  3.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한 그 날부터 깨달은 호세 2010.03.23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 식사를 편하게 해결하실 수 없는 분들이 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