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n Talk


마음氏는 지난 15~16일 경기도 음식문화탐사를 다녀왔습니다. 농심 음식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탐사는 올해 처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탐사는 향토음식을 기본으로 종가의 문화를 살펴보는 데 주안점을 두었는데요.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붉은 글씨는 포스팅 완료)



음식문화탐사를 떠나기 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튼튼한 위장! 간혹 탈이 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ㅋㅋ 지난 탐사와 달리 이번에는 무척 속편한(?) 일정이었는데요. 8끼 정도를 먹었다고 할 수 있으니... 굉장히 양호한 편이죠.

고려시대에는 궁중과 사찰을 중심으로 차문화가 성행했다고 해요. 인삼, 대추, 오미자, 생강, 유자, 모과 등으로 만든 대용차와 음청류가 발달했죠. 이와 함께 다식, 유밀과 같은 과정류가 함께 발달했는데요. 포천에 위치한 한과박물관 '한가원'에서 우리나라의 전통과자인 한과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조선시대에는 집집마다 계절과 가풍에 따라 만드는 가양주가 만들어졌는데, 조리서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했습니다.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산사원에서 가양주의 역사를 잘 살펴볼 수 있었고 탐사의 마지막 코스로 파주 감홍로 명인을 만나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포천 한가원의 다양한 한과

이미 유명한 맛집들이니 많은 분들이 저보다 먼자 다녀오셨을 것 같아요. 마음氏는 이심전심을 통해 내일부터 다녀온 곳을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맛이 중요한 연구원들과 달리 마음氏의 관심사는 바로 그 곳의 이야기(Story)가 아니었나 합니다.

약간의 편식으로 학생 때는 어머니에게, 결혼 후에는 아내에게 구박을 받아온 터라 맛에 대한 객관적인 소개는 어려운 듯합니다. 그리고 맛은 객관적인 평가가 제일 어려운 부문이 아닐까요? '맛있다', '맛없다'란 평가를 떠나 지역의 향토음식을 맛본다는 데 이번 탐사의 의미가 있다고 하겠죠.  


다소 느슨했던 포스팅도 좀더 부지런히 진행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마음氏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과장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